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페이코인은 비트코인 지원 계획 발표 후 신규 가입자 수가 매일 5만 씩 증가해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2월 22일 밝혔습니다. 페이코인은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자회사인 다날핀테크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CU편의점, 도미노피자, 교보문고, SSG페이 등 국내 6만여 가맹점에서 페이코인 암호화폐 PCI를 이용한 결제를 지원합니다.
다날핀테크는 여기에 더해 페이코인 앱에서 비트코인(BTC)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이 발표가 나온 지난 17일 이후 페이코인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 PCI 가격은 올 초 170원에서 현재 1천940원으로 1000% 이상 폭등했습니다. 한때 1 PCI 가격이 4천500원을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PCI 일일 거래량은 2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페이코인은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휴 가맹점을 확대하고 파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페이코인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대형 커피브랜드와 멀티플렉스 극장, 유명 프랜차이즈와 제휴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페이코인(Paycoin)은 결제 서비스 전문업체인 ㈜다날이 만든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입니다. 페이코인은 중앙화된 결제 시스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리버스 프로젝트이며 기존 결제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는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지불 플랫폼입니다. 프로젝트의 이름은 페이프로토콜(Payprotocol) 이며, 페이프로토콜이 발행하는 암호화폐의 이름이 페이코인입니다. 모기업인 ㈜다날은 스위스에 페이프로토콜 관련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페이코인을 발행한 후에, 발행된 암호화폐의 국내 사업 을 같은 이름의 회사인 페이코인이 운영합니다. ㈜다날 측은 앞으로 전 세계 8개 국가, 10만 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페이코인을 사용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페이코인은 중앙화된 결제 시스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리버스 프로젝트이며 기존 결제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는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지불 플랫폼인 페이프로토콜의 하이퍼레저 기반의 코인입니다. 페이프로토콜은 가맹점이 실시간으로 가상자산 결제를 허용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며 결제에 특화된 가상자산과 스테이블 코인 등 다양한 가상자산이 실시간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구현합니다. 또한 페이프로토콜은 복잡한 결제 처리절차를 간소화하고 높은 결제 수수료를 최소화하며 긴 정산주기를 줄여 기존 결제 시스템이 갖고 있던 문제들을 해결하고, 여러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 및 디앱의 '기술 실증사례의 부재'를 글로벌 페이먼트 기업으로 성장한 다날의 가맹점 인프라를 활용하여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가상자산 결제를 만드는데 집중합니다.
페이코인(PCI)은 가격 변동성이 일어나는 가상자산이며, 2019년 04월에 출시됨과 동시에 (주)다날핀테크의 가맹점인 도미노 피자, 편의점, 달콤 커피, KFC, BBQ 치킨, 교보 문고 등에서 사용된다. 페이프로토콜에선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계약과 토큰 이코노미를 통해 빠르고 저렴한 결제 플랫폼을 사용자와 판매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자의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마케팅 툴세트(Tool-set)를 제공하며, 다날핀테크 가맹점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공한 마케팅 프로모션 방식을 스마트 계약을 통해 구현하고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입니다. 또한 사용자가 페이코인으로 결제를 할 경우엔, 다양한 할인 및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사용자는 페이코인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면 보상으로 발행되는 추가 페이코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페이코인은 서비스 초기엔 다날 내 원화로 정산이 이루어지며 이후엔 판매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정산옵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페이코인은 2019년 04월 후오비 코리아에 상장되었으며 상장된 지 1초 만에 완판이 되며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처음 상장이 되는 이날 페이코인은 발행량의 0.35%에 해당하는 물량인 1,380만 페이코인을 20분 간격으로 총 3라운드 분할 판매를 하였는데 모든 라운드에서 2초 내로 전부 완판되는 이례적인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총 발행량은 39억 4100만개이며 프라이빗 세일로만 판매할 예정입니다. 다날은 후오비 코리아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페이코인의 TPS는 4,000 ~ 4,500 TPS이지만 연내에 7,000 TPS까지 올리는게 목표이고,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인 후오비 코리아, 지닥, 코인원, 업비트, 리퀴드 글로벌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페이코인의 목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사용자와 판매자 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 입니다. 기존 결제 시장에 참여하는 자들의 역할을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과 코인 이코노미 상에서 구현하여 빠르고 저렴한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 입니다. 가맹점이 실시간으로 가상자산 결제를 허용 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것 입니다. 예를 들면, 달콤커피와 같은 프랜차이즈에서 사전 설치된 POS 장치를 통해 원활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페이코인은 기존 결제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점을 두고 이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신용카드의 대중화, 인터넷/모바일 뱅킹의 확대 등 거래의 범위는 날이 갈수록 글로벌화 및 온라인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상거래 시장의 진화에도 불구하고, 결제는 기존 은행 및 금융 네트워크 사업자를 이용한 방식에 의존함으로서 결제의 처리과정에서 최대 30일 이상이 소요되며 수수료는 최고 5% 수준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해외 온라인 신용카드 결제의 경우 1건의 거래에 최대 12개의 사업자가 참여합니다. 결제 서비스는 결제 현상에서 보이는 것과 많이 다릅니다. 복잡한 구조와 절차로 처리되며 정산되어가고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신용카드의 경우엔 결제부터 정산까지 최소 8개의 중간 사업자 간에 13개의 절차를 통해 처리됩니다. 결제 과정에서 중간사업자들이 수취하는 수수료는 거래액 대비 신용카드 2~3%, 직불카드 2%, 선불카드 25% 수준으로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동남아 및 남미 지역은 결제 서비스가 활성화 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최대 50%의 매우 높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휴대폰 결제를 활용한 온라인 결제의 경우, 3~90일 정도 이후 Merchant에게 대금이 지급됩니다.
거래는 즉시 이루어 지며 상품 및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제공은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만, 대금은 최장 90일 이후 지급이 문제입니다. 페이프로토콜의 모회사인 다날은 8개 국가, 약 10만여개의 온라인 가맹점, 8만 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PoS 맞춤형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휴대폰 및 QR 코드, 바코드, 상품권 등 각종 결제 수단을 이미 개발하여 서비스 하고 있기 때문에 가상자산 결제 모듈을 개발하여 현재 보유중인 솔루션에 적용할 경우 굉장히 빠른 기술 보급 및 기술 발전이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페이프로토콜은 가상자산의 지급을 단순화 시키는 것 입니다.
페이프로토콜이 혁신적인 토큰 경제를 제시하며 블록체인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페이프로토콜은 최근 중앙화된 결제 시스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이에 관한 명확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해서 확장되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결제 시스템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어 여타 다른 블록체인 업계 기업들보다 차별화되고 있습니다. 페이프로토콜의 토큰 경제는 핵심 참가자인 판매인, 고객, 검증자 및 지갑 관리자로 이루어진다. 판매인과 고객이 거래할 때, 검증자는 거래를 입증하고 원장을 관리하는 것이 페이프로토콜의 토큰 경제입니다.
판매인에게 결정권을 부여하고 페이프로토콜을 이용하는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하는 사람은 투명한 구조를 유지합니다. 이용자는 페이프로토콜 생태계를 유지하고 지지하기 위하여 기여하는 금액에 따라 경제적 보상을 받기도 합니다. 페이프로토콜을 유지하기 위해 수수료를 검증자에게 제공합니다. 하지만, 검증자는 낮은 수수료 제공을 위해 경쟁할 것 입니다. 그리고 지갑 관리자는 사용자 편의성을 우선순위로 삼으며 페이프로토콜은 확장성을 위해 제3의 지갑을 통합할 것 입니다. 페이프로토콜은 판매인, 고객, 검증자 및 지갑 관리자로 이루어지는 혁신적 토큰 경제를 제공함으로써 다른 블록체인 기업들과는 차별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화된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나는 현실속, 탈중앙화된 결제 시스템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