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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버스(SymVerse)는 ㈜심버스가 게임이론을 기반으로 설계·개발한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위한 암호화폐입니다. 심버스는 2018년 6월에 시작되었으며 화폐 단위는 SYM 입니다. 심버스의 창시자는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게임이론을 전공한 최수혁 박사입니다. 심버스는 모든 거래유형을 처리할 수 있는 실용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모든 참가자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경제적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심버스는 사회학, 화폐금융이론, 사회선택이론, 게임이론, 시스템공학, 컴퓨팅이론, 수학이론, 네트워크 이론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성과를 블록체인 플랫폼에 적용했습니다.

심버스는 모든 블록체인 이용자들을 자발적으로 참여시키는 '공생', 일상생활의 거래를 손쉽게 처리하고 이용을 편하게 하는 '실용'이라는 핵심 가치를 가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심버스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표방하며, 디앱 확산에 최적화된 다기능 멀티 블록체인입니다. 심버스는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구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설립되었습니다. 특히 지갑 공유와 아이디 공유를 통한 사용자의 공유는 새로운 마켓을 창출하게 되어, 디앱의 진입과 확산에 혁신적인 장을 마련해주게 됩니다. 또한 다기능 멀티 블록체인으로 속도와 용량의 문제들을 해결하며 범용거래처리기의 장착으로 소상공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설계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심버스는 새로운 접근 방법과 혁신적인 설계 철학을 도입했습니다.

심버스를 창시한 최수혁 대표는 게임이론과 사회선택이론에 기반한 합의 알고리즘, 코인 공급의 자동조절기능, 모든 참여자의 참여 동기를 유발하는 코인분배, 블록체인 저장 문제 해결을 위한 압축기술, 계정복구가 가능한 아이디 기술 등 3세대 블록체인에 요구되는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이러한 기술 적용으로 플랫폼 비용 절약, 거래 처리속도 향상, 다기능 지원을 위한 다중 블록체인 도입과 독립적인 블록체인의 추가 확장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미래의 각종 규제와 이용자 니즈를 수용할 수 있는 유연한 계정 정책과 디앱 토큰 간 상호교환 기능을 고려할 수 있게 되었고, 아울러 플랫폼의 무한한 샤딩 기능을 통한 처리속도 향상과 확장성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 덕분에 심버스는 블록체인 인큐베이터인 인큐블록(incublock)이 선정한 최우수 기업으로 선발되기도 했습니다.

2019년 12월 10일 오후 3시, 심버스가 디지피넥스에 이어 빌락시(Bilaxy)에 상장했습니다. 빌럭시는 캐리프로토콜(CRE), 팬텀(FTM), 아르고(AERGO), 콘텐츠프로토콜토큰(CPT), 이그드라시(YEED) 그리고 트웰브쉽스(TSHP)까지 수많은 국내 프로젝트들이 상장되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5위 안에 드는 거래소입니다. 추가 상장은 2020년 1분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으로 대표되는 블록체인 생태계는 초연결사회를 지향하는 미래 인터넷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블록체인은 그 정신 및 아이디어와 기술에도 불구하고 아직 일상 거래에 실용적으로 활용되고 있지 못합니다. 심버스는 그 이유를 몇 가지 내재한 결함에서 기인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첫 번째는 거래처리 속도가 느리다는 것 입니다. 기존 블록체인 생태계는 상당한 시간을 요구하는 탈중앙회된 합의과정 때문에 블록생성과 거래확정 속도가 느립니다. 그러므로 블록체인을 이용한 서비스가 대중화되기 어렵습니다. 두 번째는 사용자 편의성이 결여됐다는 것 입니다. 대부분의 블록체인은 단순한 구조의 단일 체인을 이용하여 거래를 기록합니다. 다양한 응용분야는 스마트 계약과 같은 도구를 사용합니다. 문제는 스마트 계약이 일반 사용자가 쉽게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 입니다. 수많은 소상공인,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손쉽게 도입하여 블록체인을 대중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능과 사용방법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는 공급자 중심의 생태계입니다. 블록체인 생태계가 유지되려면 분산 네트워크가 확산하어야 합니다. 초기의 블록체인 시스템은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블록 생성자에게만 가치를 발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미래의 블록체인 생태계는 소비자에게 명백히 더 나은 이익을 제공하여 시스템이 자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분산 네트워크의 장을 가져야 합니다. 네 번째는 가치편향과 보상구조가 미흡하다는 것입니다. 분산 네트워크가 확대될수록 가치의 편향은 중앙화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탈중앙화에 반하는 현상입니다. 특히 강력한 컴퓨팅파워나 지분을 가진 소수자가 블록체인의 가치를 독식하는 문제점이 고착화되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실질적으로 만들어가는 이용자들을 위한 기여가치에 따른 보상과 합리적 공생이라는 핵심가치가 결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블록체인의 지속가능 여부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러므로 블록체인 서비스 공급자와 소비자 간의 가치공유가 생태계에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디앱과 연동성이 부족한 것도 블록체인이 일상거래에 실용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은 사용자 모두가 사용하기 어려운 스마트 계약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즘 인터넷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 디앱이 요구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킬러 디앱의 등장을 지연시키는 병목현상을 보여줍니다. 심버스가 판단한 마지막 이유는 자동적인 거버넌스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금권회 된 소수의 자의적 운영은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초기 코인발행 배분문제, 합의과정에 참여하는 기여자의 선정문제 및 기여대가에 대한 편중현상에 주로 기인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분산자율조직(DAO)이 블록체인 플랫폼에 상생의 핵심요소로 이식되어야 합니다.

심버스는 기존의 블록체인이 해결해야 할 다양한 과제가 있다고 판단했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심버스 혁신 기준 및 목표를 식스에스(SixEss)로 정의했습니다. 심버스의 식스엑스는 몇가지 혁신기준 및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일상생활에 활용될 수 있도록 거래의 처리가 빠르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입니다. 이를 위해 블록 생성과 거래 확정 시간의 단축, 초당 거래 처리 수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편리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일반 스마트폰 이용자와 인터넷 앱의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루고자 합니다. 세 번째는 네트워크의 보안과 거래의 안전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이를 위해 악의적 조작과 네트워크 공격 등에 대한 원천적인 보안기능을 제공하고, 심아이디(symID)를 통해 계정의 안정성을 확보하며, 심월렛(symWallet)에 보안접속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네 번째, 심버스는 거래 규모가 증가할 경우 전체 블록체인의 크기를 관리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다중 블록체인을 이용한 거래와 계약을 구분하여 저장용량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섯 번째로, 거래 규모와 이용자수에 관계없이 플랫폼의 용량을 확장시킬 예정입니다. 이때 이용자와 블록체인의 급속한 성장을 수용하는 샤딩방식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심버스는 참여자들에게 플랫폼 사용의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 입니다. 이를 통해 인센티브에 합치되는 보상과 자동 코인가치유지 시스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현이 가능합니다.

심버스의 20년간 총 발행량은 10억 SYM 이며 3년 이내의 단기간에 발행량은 5억 SYM 이하입니다. 심버스의 ICO 및 IEO 시점까지 판매될 총량은 3억 SYM입니다. 미래를 위해 유보한 코인은 앞으로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인센티브와 향후 마케팅 및 새로운 직원의 고용 등 안정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보유하는 코인입니다. 전략적 파트너와 팀, 어드바이저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유틸리티 코인과 핵심 디앱 등을 개발하는 파트너사와 이 프로젝트의 개발과 기획에 참여한 팀 구성원에게 할당되며, 이 코인은 2년간 단계별 매각 조건이 전제되어 제공됩니다. 전체 발행량의 30%는 향후 20년간 코인공급함수에 의하여 모든 참여자에게 배분됩니다. 만약 코인공급함수의 변동이나 발행량 조정이 발생하면 코인 공급기간은 20년보다 연장될 수 있습니다.

심버스의 목표는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가진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되는 것 입니다. 이를 위해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개발과 동시에 디앱과 상호연동할 수 있게 하여 다양한 디앱을 아우르는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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