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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트(IOST)는 신뢰성증명(PoB) 합의 알고리즘 기반의 확장성과 효율성 및 보안성을 강화하는 암호화폐 플랫폼입니다. 아이오에스티라고도 하며 이오스트의 티커는 IOST 입니다. 글로벌 투자기관 세콰이어 차이나가 투자에 참여하였고 지미 종(Jimmy Zhong)은 이오스트의 창시자입니다. 2018년 7월 25일 한국의 업비트에 상장했습니다.

이오스트(IOST)는 Internet of Services Token 의 줄임말로 IOST Coin으로도 불립니다. 이오스트는 일상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확장성과 효율성 및 보안성을 강화한 인프라 플랫폼입니다. 이오스트(IOST)는 싱가포르에서 지미 종(Jimmy Zhong)을 대표로 6명의 공동창업자에 의해 설립됐습니다. 지미정은 미국 에모리 대학교 수학•컴퓨터 공학 학사를 졸업하였고 온라인 교육 및 커머스 관련 Find, 스터디풀 등 여러 사업을 시도하고 성공을 거두며 이오스트를 창업하였습니다. 


이오스트는 효율성과 확장성이 향상된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려는 목적 하에 시작되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탈중앙화에는 성공을 했으나, 단일 노드 컴퓨터 성능에 집중되다 보니 병목현상이 늘어나게 되고, 이더리움의 경우 수수료를 많이 낸 작업을 우선순위로 처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비용 또한 거래량이 많아질수록 수수료가 늘어나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점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초고속 트랜잭션이 가능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여 분산 경제의 보안 및 확장성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이오스트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최종 목표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플랫폼이 되는 것 입니다. 이를 위해 이오스트는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광고, 이커머스, SNS 등의 애플리케이션부터 지원하고 탈중앙화 서비스로 만들 계획입니다.

신뢰성증명(Proof of Believalibility)은 참여 및 기여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보상이 많이 주어지는 시스템입니다. 예를 들어 디앱 개발 참여 또는 결제를 많이 하면 할수록 일부 추첨을 통하여 이오스트로 보상을 해줍니다. 또, 노드는 과거의 기여도를 추적 및 확인함으로써 유효성 검증과 공정성까지 확보하게 됩니다. 기존 방식에서 보완한 부분은 데이터를 랜덤으로 노드에 배정하여 중앙화가 되는 가능성을 완화 하였습니다. 즉 검증자를 무작위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우연성 (Random) 요소를 통해 공정성을 강화하고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기술입니다. 효율적 분산화된 샤딩(EDS: Efficient Distributed Sharding)은 대규모 트렌잭션을 동시에 처리하기 위한 기술로, 거래 시 하나의 노드가 아닌, 노드를 그룹화시켜 빠른 처리를 하게 하는 기술로, 확장성과 효율성이 다른 플랫폼보다 좋아진 대표적 기술입니다. EDS 기술로 얻는 처리속도는 10만 TPS 입니다. 노드의 그룹화는 매번 거래가 일어날 때 마다 원자변환코드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며, 동시에 랜덤으로 바뀌게 됩니다. 매번 노드의 그룹이 달라지기 때문에 조작과 그룹 내 편 편향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조각난 블록끼리 충돌방지를 위해 이오스트에서 Atomix라는 자체 기술을 이용해 중복전송을 막는 동시에 지속성까지 유지시켜 줍니다.

기존의 디앱들은 비트코인 블록체인,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거래 속도가 느린 탓에 시스템 자체가 흔들리는 문제가 자주 발생되었습니다. 초당거래처리속도가 비트코인의 경우 4건, 이더리움은 15∼20건 입니다. 현재 페이스북은 5만건의 TPS가 요구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이오스트는 시범 네트워트 상에서만 8,000건의 TPS를 구현하는데 성공했습니다. 10만 TPS에 성공한다면 페이스북과 같은 트랜잭션이 많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

초보편 분산 시스템(Hyper Universe Distributed System)은 P2P 네트워크 상에서 믿을 만한 분산 저장 방법과 사용 매커니즘을 제공할 것이라 합니다. 이오스트는 소규모 사업자부터 알리바바와 같은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의 서비스 제공자들을 호스팅할 수 있는 블록체인을 제공하기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데이터와 내용물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분산화하고 호스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비스 제공자와 유저들은 메타데이터 혹은 파일들을 다운타임과 검열 없이 네트워크 상 여러 개의 노드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오스트는 분산 인덱스를 생성했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 제공자의 메시지들이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저들은 HUDS를 통해 이오스트 에코시스템 내 원하는 서비스와 디앱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정보와 데이터를 분산하는 기술은 이오스트 에코시스템 내에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 판단됩니다. 간단히 말하면 이오스트 에코시스템을 사용하는 유저들은 이오스트 네트워크에 별 다른 제약 없이 데이터와 파일들을 효과적으로 저장할 수 있음을 뜻합니다.

이오스트는 높은 처리량 비율을 자랑합니다. 이오스트팀은 처리 속도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공격이나 불안정한 인터넷 연결 등 모든 상황에서 모든 작업에 최적화 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동시에 블록체인이 초당 처리 할 수 있는 트랜잭션 수와는 달리 단일 계약의 처리 속도를 우선적으로 고려함으로 이런 결과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동시에 두 개의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운영 할 수 있어서 이더리움의 처리 속도가 두 배인 네트워크가 됩니다. 그러나 네트워크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단일 계약의 경우 단일 네트워크에서만 구현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처리율은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스마트 계약은 블록 내에서 스마트 계약의 변수를 유지하고 되돌릴 수 없는 증거를 생성하기 위해 블록 내에서 트랜잭션을 수신하고 실행합니다. 이오스트는 일반적인 ABI 인터페이스, 플러그 앤 플레이 다중 언어 지원을 구현하고 합의 결과를 생성 할 수 있습니다. 다국어 스마트 계약의 경우, 현재 v8 엔진에서 자바스크립트를 열고 있으며 고성능 트랜잭션을 처리 할 수 있는 네이티브 golang VM 모듈이 있습니다. 또, 이오스트의 스마트 계약 엔진은 모니터, VM, 호스트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며 트랜잭션은 다중 서명을 지원합니다. 이로써 블록 체인의 유용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가상머신(virtual machine)은 사용하기 쉽고, 안전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EVM 및 이오스의 불합리한 디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며, V8에 기반한 이오스트 VM을 크롬의 높은 성능으로 구축 할 수 있습니다. 이오스트 V8 VM 구조 및 디자인 중 VM Manager는 V8VM의 핵심입니다. 이는 VM 입구, VM Worker 라이프 사이클 관리, 상태 데이터베이스와의 인터페이스 관리의 세 가지 중요 기능을 갖습니다. VM 입구란, RPC 요청, 블록 유효성 검사, Tx 유효성 검사 등 다른 모듈의 외부 요청을 처리하는 기능입니다. VM Worker 라이프 사이클 관리는 작업자 수가 시스템 부하에 따라 동적으로 설정되는 것 입니다. 이렇게 하면 시스템의 처리량이 증가하여 fomo 3D와 같은 거대한 사용자 기반의 계약을 처리 할 때도 이오스트 V8 VM이 작동할 수 있게 합니다. 상태 데이터베이스와의 인터페이스 관리는 각 이오스트 트랜잭션의 원 자성을 보장하여 자금 오류가 있을 때 전체 트랜잭션을 거부합니다.

이더리움의 가장 큰 문제점은 비싼 수수료와 연산능력의 한계로 블록체인의 광범위한 사용이 어렵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을 해결하고자 만든 플랫폼이 이오스입니다.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써 가져야 하는 장점은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개발자들의 접근이 쉬워야 한다는 점 입니다. 그 부분을 가장 많이 해소시킨 것이 이오스였습니다. C++ 언어로 변경되면서 굉장히 많은 디앱들이 생겨났습니다. 그에 따라 처리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이오스의 경우, 스마트 컨트랙트 이후 소유자만 업그레이드가 가능했던 반면 이오스트의 경우 엑세스 컨트롤 업그레이드로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프로그래밍 언어도 세계에서 가장 접근성이 쉽다는 객체(Java)로 변경되었습니다. 데이터 베이스 및 처리속도는 역시 향상되었습니다. 덧붙여 이오스트가 가장 제가 차세대 플랫폼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MVCC(동의컨트랙트)을 최초로 지원한다는 것 입니다. 수치화 한 것을 보니 벤치마크 지수가 이오스 보다 10배 빠르고 이더리움보다 200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서울의 카페 ‘단잠’은 이오스트코인(IOST)을 통한 결제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오스트 CEO 지미정 역시 직접 단잠을 방문해 이오스트코인(IOST)의 오프라인 결제를 경험하였는데, QR코드를 스캔 후 금액과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되는 간편하고 쉬운 결제 과정이었습니다. 이렇게 활용되는 면에서, 이오스트 코인의 "상용화"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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