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를 인정한 이승기와 이다인의 속초 데이트가 포착됐습니다. 24일 디스패치는 지난해 가을 강원도 A 리조트에 방문한 이승기와 이다인의 모습을 촬영해 보도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공통의 취미인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이승기는 조수석에 이다인을 태운 뒤 자신의 할머니댁에 도착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는 할머니에게 용돈을 드렸고, 이다인 또한 이승기의 할머니에게 다정하게 행동했습니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선후배 관계로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이승기는 1987년 생이며 이다인은 5살 연하인 1992년 생 입니다. 선후배로 가깝게 지내다 사랑이 싹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교롭게도 열애설 보도 당일 이승기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승기는 신생 1인 기획사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24일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이다인 배우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며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승기는 가수와 배우, 예능인 등으로 활약해왔으며 최근에는 tvN 드라마 '마우스'에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다인은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에 출연했으며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유비의 동생입니다.
이다인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나는 하루"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전했습니다. 공개한 사진에는 따뜻한 날씨를 맞아 주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이다인은 초록색 상의에 시스루 스타일의 원피스를 입고 귀여운 매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잘록한 개미 허리를 강조한 이다인은 청순한 미모에 쭉 뻗은 각선미로 시선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한편 이다인은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다인 배우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이승기와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이다인과 이승기는 '골프'라는 매개체로 친분을 쌓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는 이다인을 조수석에 태우고 강원도 시내로 향했습니다. 한 은행 앞에 차를 세웠고, 시간 차로 다녀왔습니다. 다시 차에 올라탄 두 사람은 이승기의 할머니가 살고 잇는 속초로 향했습니다. 이다인은 이승기 할머니에게 특유의 싹싹함과 밝음으로 인사했습니다. 방송가에서 두 사람의 열애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승기는 친한 동료, 관계자들에게 이다인을 소개했다는 전언입니다. 이다인의 엄마인 견미리와 언니인 배우 이유비도 만나 인사를 나눴다는 후문입니다.
24일 이승기는 17년간 함께 한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를 차린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같은 사실을 언론에 알린 날 열애설이 터졌으나, 이다인 소속사 입장에 동의한 분위기입니다. 이날 한 매체는 이승기와 이다인이 지난해 말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승기는 2004년 6월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해 가수 겸 배우로 정상급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tvN ‘화유기’, SBS ‘배가본드’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종영한 tvN ‘마우스’를 통해 사이코패스를 연기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이다인은 2014년 웹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해 ‘화랑’ ‘황금빛 내 인생’ ‘이리와 안아줘’ ‘닥터프리즈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종영한 ‘앨리스’에서는 사회부 기자 김도연 역을 맡아 존재감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