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충격단독) 수산업자의 연인 손담비'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최근 불거진 일명 '수산업자 게이트'를 언급하며 이에 관련된 김 모 씨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수산업자 게이트'는 자칭 수산업자 김 모 씨가 지난 4월 사기와 공동공갈교사, 공동협박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구속된 사건입니다. 김 씨는 2018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피해자 7명으로부터 총 116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그는 선동오징어(어획후 급속냉동시킨 오징어) 매매사업에 투자하면 수익을 돌려주겠다며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현직 부장검사·총경, 전·현직 언론인 등에게 금품을 줬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용호는 "김 씨가 포항 한 풀빌라에서 유명 인사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 그중엔 현직 걸그룹 멤버도 있다고 들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멤버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가 손담비와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김용호는 "김 씨는 손담비와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이다. 지금은 헤어졌다. 손담비도 김 씨로부터 피해를 본 셈"이라 말했습니다.
이어 "사기꾼들은 원래 과시하길 좋아한다. 그래서 슈퍼카 타고 다니고 연예인과 사귀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최근 불거진 일명 '수산업자 게이트'를 언급하며 이에 관련된 김 모 씨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김 씨는 한국 3X3 농구위원회 신임회장 경력이 있는 남성입니다.
김용호는 행사 등에서 김 씨와 사진 찍은 연예인들을 공개했습니다. 김용호는 "김 씨가 포항 한 풀빌라에서 유명 인사들에게 성접대를 했다. 그중엔 현직 걸그룹 멤버도 있다고 들었다"라고 주장했다. 그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는 손담비와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이"라며 "지금은 헤어졌다. 손담비도 김 씨로부터 피해를 본 셈"이라 말했다. 김용호는 "사기꾼들은 원래 과시하길 좋아한다. 그래서 슈퍼카 타고 다니고 연예인과 사귀는 것"이라 했습니다.
한편, 지난 27일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수 박해진과 손담비의 관계'라는 제목으로 생방송 라이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용호는 한예슬의 절친 중 한 명인 손담비를 언급하며 "유독 두 사람이 찍은 사진이 많다. 손담비는 장자연의 절친이었다. 그러나 자신의 과거가 밝혀질까봐 장자연 빈소 근처에도 찾아가지 않았다. 이렇게 과거가 밝혀지기 두려운 사람들이 이미지 포장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박해진은 고영태와 같이 일한 선수 출신이고 손담비와 연인 관계였다. 박해진은 배우가 되면서 과거를 숨기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미지메이킹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용호는 지난 20일 방송에서도 한예슬과 버닝선 의혹 및 류성재의 마약 의혹을 폭로하면서 배우 박해진과 전직 펜싱 국가대표이자 최순실과 함께 국정 개입 의혹을 받았던 고영태를 언급했습니다.
당시 김용호는 고영태와 박해진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고영태, 박해진은 부산 해운대 호스트바 출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영태가 마담이었고 박해진이 선수였다. 이후 박해진은 서울로 와서 배우가 됐다. 최순실 문제로 시끄러울 때 이게 묻혔다.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있으니 고소할 거면 고소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용호가 공개한 사진은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때 고영태의 호스트바 이력이 공개되면서 한 차례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박해진 측은 "사진 속 인물은 박해진이 맞다. 그러나 이 중 한 명이 고영태 씨라는 사실은 최근에야 알았다. 고영태와는 사적으로 아는 사이가 아니며 사진은 지인들과 함께 갔다 우연히 찍힌 거다"라며 "악성 루머를 양산할 경우 강경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한예슬의 버닝썬 논란 및 탈세 의혹 폭로와 관련해 한예슬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평양 측은 "사실관계를 알려 줄수록 입에 담지도 못할 말들이 매일 영상으로 전파되고 퍼지는 걸 보면서 끝까지 대응하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자동차는 법인 명의로 구매했지만 비용처리가 안 되는 차이기 때문에 탈세가 아니다"라며 탈세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어 "룸살롱, 마약, 탈세와 같은 여자로서 너무나도 수치스럽고 저주에 가까운 얘기들이 이름 뒤에 평생 따라붙고 죄인처럼 낙인찍혀 살아가야 하는 미래를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다"며 "지금의 저는 안전한 침묵보다 침묵하지 않는 쪽을 선택했다"며 법적대응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