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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넌(Conun)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블록체인 기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분산형 슈퍼컴퓨팅 플랫폼(distributed supercomputing platform)을 구현하기 위한 암호화폐입니다. 코넌은 개인용 컴퓨터의 유휴 프로세싱 자원을 공유하여 고성능의 컴퓨팅 자원이 필요한 여러 프로젝트를 처리할 수 있도록 수평적 분산형 데스크톱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하는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은 개인용 컴퓨터뿐만 아니라 개인이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자원을 공유하는 것도 포함합니다.

코넌는 개인용 컴퓨터를 인터넷에서 피투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고성능의 컴퓨팅 파워가 필요한 응용프로그램의 소유자가 자신의 컴퓨팅 자원을 공유하고자 하는 사람 또는 단체의 컴퓨터에서 일부의 컴퓨팅 파워를 임대하여 해당 응용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합니다. 이러한 구성은 일반적으로 대용량의 작업처리와 긴 처리시간이 요구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코넌(Conun)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블록체인 기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분산형 슈퍼컴퓨팅 플랫폼(distributed supercomputing platform)을 구현하기 위한 암호화폐입니다.

 

코넌은 개인용 컴퓨터의 유휴 프로세싱 자원을 공유하여 고성능의 컴퓨팅 자원이 필요한 여러 프로젝트를 처리할 수 있도록 수평적 분산형 데스크톱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하는 플랫폼입니다. 이 플랫폼은 개인용 컴퓨터뿐만 아니라 개인이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자원을 공유하는 것도 포함합니다. 코너는 개인용 컴퓨터를 인터넷에서 피투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고성능의 컴퓨팅 파워가 필요한 응용프로그램의 소유자가 자신의 컴퓨팅 자원을 공유하고자 하는 사람 또는 단체의 컴퓨터에서 일부의 컴퓨팅 파워를 임대하여 해당 응용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합니다. 이러한 구성은 일반적으로 대용량의 작업처리와 긴 처리시간이 요구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코넌은 요청자의 응용프로그램으로부터 필요한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분산된 컴퓨팅 자원에서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방법을 구현합니다. 이러한 방법은 비용이 많이 드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대신하여 컴퓨팅 사용시간을 단축하고 낮은 비용으로 과학계산 및 기계학습과 같은 복잡한 응용프로그램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합니다. 코넌은 개인이 소유한 데스크톱 컴퓨터의 자원을 수집하고 공유하여 높은 컴퓨팅 파워를 구성하므로 기존의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하기 위한 추가적인 지불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분산형 컴퓨팅 아키텍처를 활용하므로 특정 집단이 자원을 독점하고 규제하는 단일 통제 권한이 없습니다.

코넌은 사용자와 투자자에게 분산 컴퓨팅에 대한 가치를 제공하는 측면으로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자체 토큰을 사용합니다. 토큰은 플랫폼 참가자들이 서비스를 요청하고 처리를 위하여 교환하는 매체역할을 합니다. 토큰은 응용 프로그램 및 컴퓨터 리소스 사용에 대한 보상을 하기 위해 공급자와 요청자가 사용합니다. 토큰은 응용프로그램 레지스트리 및 트랜잭션 프레임워크가 구현된 이후에 다른 프로세스를 처리하는 데도 필요합니다. 과학계산, 딥러닝, 빅데이터 분석 등 대용량 및 고성능 컴퓨팅 파워가 필요한 거의 모든 응용프로그램은 해당 프로젝트를 처리하기 위하여 코넌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개인 또는 기업이 고성능의 컴퓨터 자원이 필요한 컴퓨팅 작업을 할 경우 주로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과 같은 중앙집중식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공급자에 의존하거나 개별적으로 고가의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컴퓨터를 구입하여 사용합니다. 특히,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기계학습 모델을 개발하는 과학계 및 산업계에서는 대량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고성능 컴퓨팅 파워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빠른 기술발전으로 인하여 놀라울 정도로 성능이 좋은 개인용 컴퓨터가 지속적으로 보급되고 있으며, 개인용 컴퓨터에서 빅데이터 분석 및 기계학습 등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해서 하는 작업은 고작 인터넷 검색, 간단한 문서작성 및 컴퓨터 게임 등과 같은 것이 일반적이며, 대부분의 개인 컴퓨터 자원은 유휴 상태에 있습니다. 코넌은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수많은 개인용 컴퓨터의 자원으 활용하여 저비용으로 고성능의 컴퓨팅 처리가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분산 컴퓨팅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코넌은 이더리움과 같은 블록체인 기술이 디앱을 실행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공하는 신기술을 접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더리움은 개발자들로 하여금 블록체인의 구조 속에서 실행되는 스마트 계약을 직접 작성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하여 예측시장, 크라우드펀딩, 웹호스팅, 일반계약, 금융서비스, 분산 데이터 처리 등과 같은 서비스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서 많은 사용 사례를 만들고 있습니다.

코넌은 이러한 발전된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용 컴퓨터의 유휴 프로세싱 자원을 공유하여 고성능의 컴퓨팅 자원이 필요한 프로젝트가 저비용으로 수행이 될 수 있는 수평적 분산형 데스크톱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통하여 독점적 중개자 없이 개인간 상호 작용을 통한 분산형 컴퓨팅 파워를 공유하는 개방형 구조를 만들어 참가자의 기여도에 따라 개인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 스마트폰의 성능이 점점 더 강력해지고 이전의 고급 워크스테이션과 유사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는 점과 전세계적으로 컴퓨터보다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스마트폰의 컴퓨팅 성능을 ad-hoc 클러스터로 구축하여 코넌의 분산형 컴퓨팅 네트워크에 포함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과학계산이나 인공지능이 딥러닝과 같은 고수준의 응용프로그램과 빅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고성능의 컴퓨팅 파워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요구를 수용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활용하거나 자체의 고성능 컴퓨터 인프라를 구축하여 사용하는 것 입니다. 특히, 고성능 컴퓨터의 인프라는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며 이를 운영하기 위한 전문 지식과 관리운영을 위한 별도의 인적 자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기존의 클라우드 컴퓨팅은 폐쇄형 네트워크와 독점적인 과금정책 및 사전에 계획된 자원을 배분하는 방식의 서비스이므로 완전히 분산된 형태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컴퓨팅 자원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컴퓨터 인프라 비용을 낮출 수 있는 획기적인 형태의 분산형 컴퓨팅 자원 공유 아키텍처의 구현이 필요합니다. 코넌의 시스템은 블록체인 기반의 디앱을 사용하여 응용프로그램, 데이터 및 컴퓨팅 프로세스, 비용 등 필요한 모든 컴퓨팅 리소스를 자동으로 검색하고 배치하여 적절한 컴퓨팅 자원을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디앱은 현재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신뢰성이 우수하고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어 블록체인 플랫폼의 구현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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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페이코인은 비트코인 지원 계획 발표 후 신규 가입자 수가 매일 5만 씩 증가해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2월 22일 밝혔습니다. 페이코인은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자회사인 다날핀테크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CU편의점, 도미노피자, 교보문고, SSG페이 등 국내 6만여 가맹점에서 페이코인 암호화폐 PCI를 이용한 결제를 지원합니다. 

다날핀테크는 여기에 더해 페이코인 앱에서 비트코인(BTC)으로 즉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이 발표가 나온 지난 17일 이후 페이코인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 PCI 가격은 올 초 170원에서 현재 1천940원으로 1000% 이상 폭등했습니다. 한때 1 PCI 가격이 4천500원을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PCI 일일 거래량은 2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페이코인은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휴 가맹점을 확대하고 파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페이코인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대형 커피브랜드와 멀티플렉스 극장, 유명 프랜차이즈와 제휴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페이코인(Paycoin)은 결제 서비스 전문업체인 ㈜다날이 만든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입니다. 페이코인은 중앙화된 결제 시스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리버스 프로젝트이며 기존 결제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는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지불 플랫폼입니다. 프로젝트의 이름은 페이프로토콜(Payprotocol) 이며, 페이프로토콜이 발행하는 암호화폐의 이름이 페이코인입니다. 모기업인 ㈜다날은 스위스에 페이프로토콜 관련 법인을 설립하였으며 페이코인을 발행한 후에, 발행된 암호화폐의 국내 사업 을 같은 이름의 회사인 페이코인이 운영합니다. ㈜다날 측은 앞으로 전 세계 8개 국가, 10만 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페이코인을 사용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페이코인은 중앙화된 결제 시스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리버스 프로젝트이며 기존 결제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는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지불 플랫폼인 페이프로토콜의 하이퍼레저 기반의 코인입니다. 페이프로토콜은 가맹점이 실시간으로 가상자산 결제를 허용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며 결제에 특화된 가상자산과 스테이블 코인 등 다양한 가상자산이 실시간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구현합니다. 또한 페이프로토콜은 복잡한 결제 처리절차를 간소화하고 높은 결제 수수료를 최소화하며 긴 정산주기를 줄여 기존 결제 시스템이 갖고 있던 문제들을 해결하고, 여러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 및 디앱의 '기술 실증사례의 부재'를 글로벌 페이먼트 기업으로 성장한 다날의 가맹점 인프라를 활용하여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가상자산 결제를 만드는데 집중합니다.

페이코인(PCI)은 가격 변동성이 일어나는 가상자산이며, 2019년 04월에 출시됨과 동시에 (주)다날핀테크의 가맹점인 도미노 피자, 편의점, 달콤 커피, KFC, BBQ 치킨, 교보 문고 등에서 사용된다. 페이프로토콜에선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계약과 토큰 이코노미를 통해 빠르고 저렴한 결제 플랫폼을 사용자와 판매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자의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마케팅 툴세트(Tool-set)를 제공하며, 다날핀테크 가맹점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공한 마케팅 프로모션 방식을 스마트 계약을 통해 구현하고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입니다. 또한 사용자가 페이코인으로 결제를 할 경우엔, 다양한 할인 및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사용자는 페이코인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면 보상으로 발행되는 추가 페이코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페이코인은 서비스 초기엔 다날 내 원화로 정산이 이루어지며 이후엔 판매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정산옵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페이코인은 2019년 04월 후오비 코리아에 상장되었으며 상장된 지 1초 만에 완판이 되며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처음 상장이 되는 이날 페이코인은 발행량의 0.35%에 해당하는 물량인 1,380만 페이코인을 20분 간격으로 총 3라운드 분할 판매를 하였는데 모든 라운드에서 2초 내로 전부 완판되는 이례적인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총 발행량은 39억 4100만개이며 프라이빗 세일로만 판매할 예정입니다. 다날은 후오비 코리아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페이코인의 TPS는 4,000 ~ 4,500 TPS이지만 연내에 7,000 TPS까지 올리는게 목표이고,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인 후오비 코리아, 지닥, 코인원, 업비트, 리퀴드 글로벌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페이코인의 목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사용자와 판매자 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 입니다. 기존 결제 시장에 참여하는 자들의 역할을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과 코인 이코노미 상에서 구현하여 빠르고 저렴한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 입니다. 가맹점이 실시간으로 가상자산 결제를 허용 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것 입니다. 예를 들면, 달콤커피와 같은 프랜차이즈에서 사전 설치된 POS 장치를 통해 원활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페이코인은 기존 결제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점을 두고 이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신용카드의 대중화, 인터넷/모바일 뱅킹의 확대 등 거래의 범위는 날이 갈수록 글로벌화 및 온라인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상거래 시장의 진화에도 불구하고, 결제는 기존 은행 및 금융 네트워크 사업자를 이용한 방식에 의존함으로서 결제의 처리과정에서 최대 30일 이상이 소요되며 수수료는 최고 5% 수준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해외 온라인 신용카드 결제의 경우 1건의 거래에 최대 12개의 사업자가 참여합니다. 결제 서비스는 결제 현상에서 보이는 것과 많이 다릅니다. 복잡한 구조와 절차로 처리되며 정산되어가고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신용카드의 경우엔 결제부터 정산까지 최소 8개의 중간 사업자 간에 13개의 절차를 통해 처리됩니다. 결제 과정에서 중간사업자들이 수취하는 수수료는 거래액 대비 신용카드 2~3%, 직불카드 2%, 선불카드 25% 수준으로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동남아 및 남미 지역은 결제 서비스가 활성화 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최대 50%의 매우 높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휴대폰 결제를 활용한 온라인 결제의 경우, 3~90일 정도 이후 Merchant에게 대금이 지급됩니다.

 

거래는 즉시 이루어 지며 상품 및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제공은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만, 대금은 최장 90일 이후 지급이 문제입니다. 페이프로토콜의 모회사인 다날은 8개 국가, 약 10만여개의 온라인 가맹점, 8만 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PoS 맞춤형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휴대폰 및 QR 코드, 바코드, 상품권 등 각종 결제 수단을 이미 개발하여 서비스 하고 있기 때문에 가상자산 결제 모듈을 개발하여 현재 보유중인 솔루션에 적용할 경우 굉장히 빠른 기술 보급 및 기술 발전이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페이프로토콜은 가상자산의 지급을 단순화 시키는 것 입니다.

페이프로토콜이 혁신적인 토큰 경제를 제시하며 블록체인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페이프로토콜은 최근 중앙화된 결제 시스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이에 관한 명확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해서 확장되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결제 시스템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어 여타 다른 블록체인 업계 기업들보다 차별화되고 있습니다. 페이프로토콜의 토큰 경제는 핵심 참가자인 판매인, 고객, 검증자 및 지갑 관리자로 이루어진다. 판매인과 고객이 거래할 때, 검증자는 거래를 입증하고 원장을 관리하는 것이 페이프로토콜의 토큰 경제입니다.

 

판매인에게 결정권을 부여하고 페이프로토콜을 이용하는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하는 사람은 투명한 구조를 유지합니다. 이용자는 페이프로토콜 생태계를 유지하고 지지하기 위하여 기여하는 금액에 따라 경제적 보상을 받기도 합니다. 페이프로토콜을 유지하기 위해 수수료를 검증자에게 제공합니다. 하지만, 검증자는 낮은 수수료 제공을 위해 경쟁할 것 입니다. 그리고 지갑 관리자는 사용자 편의성을 우선순위로 삼으며 페이프로토콜은 확장성을 위해 제3의 지갑을 통합할 것 입니다. 페이프로토콜은 판매인, 고객, 검증자 및 지갑 관리자로 이루어지는 혁신적 토큰 경제를 제공함으로써 다른 블록체인 기업들과는 차별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화된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나는 현실속, 탈중앙화된 결제 시스템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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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댑(PlayDapp)은 블록체인 기술을 장착한 게임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블록체인 공공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바탕으로 개발된 디앱 게임을 서비스하고, 게임 간 자유로운 아이템 활용 및 거래를 지원합니다. 플레이댑의 티커는 PLA 입니다. 대표는 최성원이고, 기술총괄책임자는 고광욱입니다. 한국 업비트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사 ‘플레이댑’이 블록체인 기술을 장착한 게임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PlayDapp)’을 공개했습니다. 플레이댑을 이용하면 각기 다른 게임간 아이템 거래가 가능합니다. 플레이댑은 1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 전략 발표회를 진행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최성원 플레이댑 전략총괄은 “블록체인 기반 게임인 크립토도저와 도저버드는 전체 디앱(Dapp) 중에서 사용자수 기준 랭킹 5위권 내에 진입해 있다”라며 “플레이댑을 이용하면 크립토도저와 도저버드에서 각각 얻은 아이템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플레이댑은 블록체인 공공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바탕으로 개발된 댑 게임을 서비스하고, 게임 간 자유로운 아이템 활용 및 아이템 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크립토도저와 도저버드 입니다. 예를 들어 크립토도저 게임을 통해 얻은 캐릭터는 도저버드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도저버드에서 얻은 열쇠 아이템은 다시 크립토도저에서 수집한 보석함을 열 수 있는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성원 총괄은 “내가 구매하거나 다른 게임으로 연동한 아이템은 플레이댑 서비스 상에서 블록체인에 기록되며, 이미지가 아닌 숫자배열 형태로 기록되기 때문에 아이템이 연동되는 다른 게임에 걸맞는 아이템 이미지로 변형된다”고 말했다. 또 “판매자와 구매자간의 신뢰관계가 없이도 플레이댑 시스템안에서 이미 스마트컨트렉트를 통한 신뢰가 구축되어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플레이댑은 아이템 연동 외에도 아이템 거래(C2C Market Place), PVP토너먼트, 랭킹과, 대중화된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한, 게스트 모드 지원, 페이팔 등 기존 PG사 결제 시스템 사용 등 다양한 게임 서비스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부동산과 증시 등에 몰렸던 유동성 자산이 가상자산으로 넘어오는 모양새입니다. 비트코인이 6000만원을 넘보면서 알트코인 성장세를 이끕니다. 여기에 힘입은 국산 토종 코인도 폭발적인 성장세입니다. 가상자산 시장이 호황기를 맞은만큼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 속속 나옵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페이코인과 클레이, 플래이댑 등 국산 가상자산 가격이 하루 사이 대폭 올랐습니다. 다날핀테크의 페이코인이 대표적입니다. 하루 사이 약 2000% 상승했습니다. 하루 전인 17일 다날핀테크는 페이코인 앱에 비트코인 결제시스템을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처음으로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상용화된다는 기대감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페이코인이 그동안 구축한 국내 6만여개 페이코인 제휴 가맹점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페이코인 제휴 가맹점은 달콤커피, CU편의점, 도미노피자 등 입니다.

토종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이 폭등했습니다. 카카오 클레이튼의 클레이는 전일 대비 45% 넘게 상승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날핀테크의 페이코인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플레이댑도 3배 이상 폭등했습니다. 이같은 가격 상승에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의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17일 그라운드X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에서 증권 관리 플랫폼 '쿼타북'이 발급하는 주식 미발행 확인서를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디지털 카드로 발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레이튼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클레이의 가치도 함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더해 블록체인 게임플랫폼 플레이댑 또한 300% 이상 상승했습니다. 플레이댑이 라인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크립토도저'를 일본 시장에 내놓은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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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처럼,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각 암호화폐에 대한 시가총액을 계산하여 각 암호화폐를 발행한 업체에 대해 평가를 합니다. 100위 안에 드는 코인 중에 한국 기업으로부터 나온 코인은 단 1개, ICON 입니다. ICON은 데일리금융그룹의 계열사인 블록체인 개발사 더루프가 주도해 개발하고 있는 코인입니다.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은 각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객관적 성과를 측정하는 척도로 삼을 수 있는데, 이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시장 평가가 반영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폐 투자자들도 프로젝트 성과를 보고 투자를 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가총액이 반영됩니다. 즉, 투자자들은 프로젝트가 얼마나 안정적인지, 글로벌 대형 거래소에 상장이 되어있는지 등을 기준으로 투자를 합니다.


ICON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해 호환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인터체인’ 프로젝트로, 지난해 9월에 ICO를 진행해서 15만 이더(ETH)를 모아, 성공한 ICO로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아이콘(ICON)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암호화폐입니다. ㈜아이콘루프(대표이사 김종협)가 기술 개발에 참여습니다. 아이콘은 인터체인 알고리즘을 사용한 대표적인 암호화폐입니다. 인터체인(interchain)을 사용하면 A라는 암호화폐로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인터체인으로 연결된 B라는 다른 암호화폐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인터체인에 속하는 유사한 암호화폐로 아이온(AION)이 있습니다. 아이콘의 화폐 단위는 ICX 입니다.

2017년 10월 론칭한 아이콘은 단기간에 암호화폐 상위권에 도달하며, 2018년 8월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 31위에 오른 암호화폐입니다. 아이콘은 '한국의 이더리움'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아이콘은 미국 타임즈와 포브스에서도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아이콘(ICON)은 한국에서 탄생하여 메이저 코인 반열에 오른 첫 사례 입니다. 

현재 블록체인 기술은 보험, 은행, 병원, 학교,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면서 각각 다른 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이콘은 이들 각각의 네트워크를 루프체인(Loopchain) 기술로 연결함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분산화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아이콘은 초연결성(Hyper connectivity), 즉 고도의 연결성을 표방하여 공공기관, 기업, 대학교, 금융, 병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국경과 업종을 넘나들면서 연결합니다. 이 거대한 커뮤니티는 거래 수수료 없이 빠르고 즉각적인 송금 및 기타 여러 데이터를 제공하는 유기체이자 생태계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아이콘은 금융, 의료, 공공분야, 전자상거래(e-commerce) 등 블록체인 간 국경이 사라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블록체인 아이디(ID)로부터 결제, 거래 등 필요에 따라 누구나 이 플랫폼에서 디앱(DApp)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콘은 미국 최초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 투자업체인 판테라캐피탈(Pantera Capital)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아이콘 네트워크에서는 국가 간 송금은 물론 여러 나라의 투자자들이 애플, 구글, 삼성 주식 등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험사와 병원은 자신의 고객을 위해 커뮤니티 내에서 더욱 빠르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대학병원은 연구를 위해 다양한 데이터에 접속 가능합니다. 일례로 미국 대학병원에서 연구목적으로 한국에 사는 한 개인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했다면, 데이터 주인은 자신의 데이터를 제공한 대가로 아이콘코인(ICX)을 보상받습니다. 뿐만 아니라 병원과 보험사 등은 서로 연결되는 비즈니스이지만, 그동안 완전히 격리돼 있어 그 동안 이용자 및 소비자에게 불편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아이콘 네트워크를 사용하면, 소비자는 자신의 정보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행사하면서 다양한 보상 및 편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이콘은 기존의 중앙집중식 연결에서 탈피해 분산화된 연결을 지향합니다. 즉, 세계 각국에서 형성된 블록체인 커뮤니티를 스마트 계약을 통해 탈중앙화 방식으로 연결합니다. 아이콘 네트워크에서 이루어지는 트랜잭션은 커뮤니티 네트워크 자체의 신뢰를 바탕으로 합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중앙집중 기관의 개입은 최소화되고, 이로 인해 여러 중개기관을 거치며 발생했던 수수료도 크게 절감됩니다. 또한 분산화된 연결을 통해 커뮤니티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중앙집중 시스템을 통해 연결되기 위해서는 중앙집중 기관이 정한 정책과 시스템을 수동적으로 수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이콘 네트워크에서는 각각의 커뮤니티가 적합한 시스템과 정책을 내부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아이콘은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사용자들과 커뮤니티를 연결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러한 연결을 위해서는 반드시 암호화폐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개발된 것이 아이콘코인(ICX) 입니다. 아이콘코인은 총 4억개의 발행량을 가지고 있고, 블록체인 아이디(ID)를 발급 받아 안전하게 전자서명을 할 수 있고, 스마트 계약을 통해서 발급된 블록체인 아이디를 통해 어디서든지 안전하게 통합 인증 및 전자서명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콘코인을 활용하면 사용자들이 자산과 권리를 아이콘코인을 통해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점차 다양한 영역에서 네트워크의 역동성이 극대화될 것 입니다. 기존 화폐는 물론, 부동산·자동차 등의 유형 자산, 특허권, 저작권, 상표권과 같은 무형자산, 투표권이나 시민권과 같은 법적 권리, 심지어는 DNA 분석 데이터나 혈액검사 결과 데이터까지 토큰화되어 이를 거래하거나 공유하는 일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업종의 경계가 허물어져 블록체인 기반으로 자동차 1대와 그림 작품 10점의 교환이 가능해지며, SNS에 올린 글 10개로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도 나오게 될 것 입니다.

아이콘에서 결국 중요한 것은 금융, 의료, 공공 등 각 영역별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창구와 같은 커뮤니티 대표(C-Rep)입니다. 이들은 다양한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거대한 블록체인인 루프체인 기술로 연결됩니다. 루프체인(Loopchain)은 스마트 계약를 지원하는 고성능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을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다른 독립적인 블록체인과 연계를 통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스코어(SCORE)는 Smart Contract on Reliable Environment의 약자로서, 아이콘루프가 자체 개발한 루프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 플랫폼입니다. 기존의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은 이더리움에서 사용 가능한 언어로만 스마트 계약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솔리디티(Solidty), 서펜트(Serpent), 엘엘엘(LLL)을 통해서 스마트 계약을 개발해야 하고, 데이터 접근 및 저장 또한 이더리움 가상머신 내부 변수를 통해서만 저장할 수 있습니다. 반면 스코어는 개발 친화적 언어를 통해 자유롭게 개발 환경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스코어는 블록체인과 별도의 프로세스로 동작하여 다양한 업무 개발을 지원합니다. 그에 따라 스코어를 사용하면, 실제 런타임에서 바로 실행되어 고성능 스마트 계약 구현이 가능합니다. 스코어는 기본 블록체인 프로세스와 별도의 컨테이너 기반 런타임에서 실행되어 스마트 계약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기본 블록체인 프로세스는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스코어는 데이터 저장소(repository) 기반의 버저닝(versioning)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 계약의 변경이 필요한 경우, 새로운 스마트 계약을 생성하고, 기존 스마트 계약의 상태를 모두 이관해야 하는데 비해, 버저닝을 이용하면 새로운 버전의 스마트 계약에서 예전 버전의 상태에 접근할 수 있어, 별도의 상태 이관 작업 없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스마트 계약을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스코어 배포를 위해 기본적으로 로컬 저장소(local repository)를 제공하며, 스코어 스토어(SCORE Store)라는 원격 저장소(remote repository)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스마트 계약을 배포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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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렘(Golem) 또는 골렘코인(Golemcoin)은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자원을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빌려줌으로써, 탈중앙 분산형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암호화폐입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슈퍼컴퓨터(supercomputer)를 구현하기 위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골렘은 이더리움 기반의 ERC-20 유틸리티 토큰입니다. 골렘 네트워크 토큰(Golem Network Token)이라고도 합니다. 골렘의 화폐 단위는 GNT이다.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암호화폐로는 디피니티, 시아, 소늠 등이 있습니다. 골렘의 공동 창시자 겸 대표이사는 러시아의 줄리안 자비스토프스키(Zulian Zawistowski)이고, 기술이사(CTO)는 표트르 비기스 야니우크(Piotr Viggith Janiuk)입니다.

 

2016년 ICO를 진행하여 3,620억원이라는 큰 투자 자금을 확보했으나 이후 시가총액이 10분의 1로 떨어졌습니다. 2018년 9월 기준으로 골렘의 1GNT는 133.2원이며, 시가총액은 1,277억원으로서,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50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골렘은 총발행량 10억개 중 9.59억개를 발행하였습니다. 

골렘은 컴퓨터의 유휴자원을 필요한 사람들끼리 공유하는 시스템이입니다. 다른 사람이 잠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컴퓨터의 CPU 등 컴퓨팅 파워를 네트워크상에서 빌리고, 이에 대한 대가로 코인을 지급하는 분산형 클라우드 시스템입니다.골렘은 2014년부터 개발을 시작하였고 14차례 이상 소프트웨어 기능 개선을 거쳐서, 이더리움 플랫폼 기반의 골렘 메인넷을 출시했습니다.

골렘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정이나 회사에서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의 CPU를 골렘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사용자에게 빌려줄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컴퓨팅 파워가 필요한 사용자들은 골렘이 제공하는 블렌더(Blender)라는 서비스를 통해 타인의 CPU를 빌려 쓸 수 있게 됩니다. 특히, 골렘은 시각 효과가 필요한 인터랙티브 3D 앱, 비디오 게임, 영화 CG, 인공지능 등의 분야에서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골렘은 블렌더에 직접 CPU를 매칭해 줍니다. 다른 사람의 컴퓨팅 자원을 사용한 대가를 지급할 때, 골렘 네트워크 토큰(GNT)을 사용합니다.

골렘은 '골렘 브래스'(Golem Brass) 베타 버전을 출시해 이 기술이 실제 시장에서 법정화폐를 매개로도 작동하는지 시험해 볼 계획입니다. 골렘의 CEO 줄리안 자비스토프스키(Zulian Zawistowski)는 현실에서 서비스를 직접 확인해 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골렘은 이더리움 기반으로 메인넷을 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골렘 개발팀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골렘이 메인넷에서도 작동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합니다. 골렘의 공동 창업자이자 기술이사(CTO)인 표트르 비기스 야니우크(Piotr Viggith Janiuk)는 골렘 메인넷은 실제 서비스에 적용되어 있으며, 큰 문제없이 잘 작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골렘의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남는 CPU 성능(연산 처리 능력)을 내놓아 판매하는 공급자가 있고, 그 CPU 성능을 빌려 쓰려는 사용자 또는 구매자가 있다. 공급자는 간단한 하위업무(subtask)를 받게 됩니다. 수많은 공급자가 처리한 하위업무의 결과를 하나로 모으면 결국 고성능 슈퍼컴퓨터로 작업한 것과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골렘의 P2P 네트워크상에서 컴퓨팅 파워를 빌리고자 하는 구매자가 자신이 처리하고자 하는 업무를 올리면, 다수의 공급자들이 이를 잘게 쪼개서 나누어 맡아서 처리하고 그 결과값을 입력합니다. 그 결과를 모아 하나로 정리하면 구매자는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되고, 작업을 처리하는 데 기여한 사람들에게 골렘 토큰으로 보상을 지급합니다.

골렘의 대표인 줄리안 자비스토프스키는 이 모든 과정이 네트워크 노드 위에서 직접 일어난다고 설명했습니다. 골렘 네트워크 자체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가 아니지만, 골렘은 GNT 토큰뿐 아니라 토큰을 거래한 기록과 거래에 합의한 세부사항까지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 기록합니다. 골렘은 이더리움 기반의 대표적인 디앱(DApp)입니다.

골렘이 메인넷 서비스를 출시한 가장 큰 목적은 서비스의 근간이 될 경제적 원리, 가정을 시험해 보는 데 있습니다. 또한, 출시한 서비스를 직접 써본 초기 수용자들(early adapters)에게 사용 후기와 평가를 직접 들어보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아주 간단한 골렘부터 시작해서 현재 골렘 서비스가 자체적으로 완벽히 처리할 수 있는 수준까지 직접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연산, 처리 작업을 맡기면 대부분 몇 초 안에 작업이 완료됩니다. 골렘은 앞으로 블렌더 전용 플러그인을 만들어 골렘 앱과 서비스를 거치지 않고도 CPU 성능을 대여해 필요한 작업을 직접 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수요가 많은 인공지능(AI) 분야 작업인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에 필요한 CPU 성능을 네트워크가 알아서 제공할 수 있게 자동화된 알고리즘을 짜는 것도 가능합니다.

골렘은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골렘 기술이사(CTO)인 표트르 비기스 야니우크는 "실제 서비스를 완성하기까지 갈 길이 멀고 험난하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서비스 구현 단계에서 모든 변수를 검토해야 하고, 이를 통한 대책을 세워야 하며, 투자자와 사용자들에게 믿고 맡길 수 있는 수준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골렘은 개발 과정에서 컴퓨터 연산을 작은 단위로 나눠서 하위 작업으로 나누어 처리한 다음, 다시 통합해 결과를 이뤄내는 작업이 어렵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골렘은 아무도 연구해 보지 않은 영역에 도전장을 내고 이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 입니다. 쉬운 예로, 연산 결과가 맞는지 틀렸는지 확인하는 인증 작업 정도는 간단한 암호화폐 거래로도 처리할 수 있지만, 다른 연산 과정을 통합해 처리하는 서비스 또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골렘은 이더리움 기반으로 개발했기 때문에, 이더리움이 가지고 있는 트랜잭션 속도 문제와 확장성 제약 문제에 크게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더리움 기반 디앱(DApp)들은 거래 속도가 느려지고 이용료가 높아지면서 수수료 부담이 늘어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더리움을 창시한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즈마, 샤딩 등 다양한 기술적 대안을 제시했지만, 이런 기술들이 실제로 이더리움에 적용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는 비단 골렘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암호화폐 업계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문제인 것 입니다. 야니우크는 이에 대하여, 지금까지 탈중앙화된 솔루션으로 구현된 것 중에서 서비스화되는 솔루션은 단 한 개도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아마존의 AWS(Amazon Web Service)도 골렘 서비스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마존 AWS는 컴퓨팅 파워보다는 데이터 저장 공간 제공 목적이 더 크지만, 이 서비스도 처음 출시 때보다 서비스 요금을 계속 낮추고 있어서 골렘 서비스 이용 수수료와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골렘 서비스를 구현하는 동안 GPU, 에이식(ASIC) 등으로 컴퓨팅 파워가 빠르게 발전되고 있고, 앞으로 그 발전 속도는 더 가속화될 것 입니다. 골렘 개발을 진행하는 팀에서도 분산형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도전이라고 하였습니다. 앞으로 골렘은 사용자 편익 서비스와 사용자 확대라는 두 가지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합니다.

골렘 가격은 2017년 말 1GNT에 1,100원까지 올라갔으나, 2018년 초부터 가격이 급락하기 시작하여 9월 기준으로 13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그에 따라 시가총액이 거의 10분의 1로 줄어든 상황입니다. 2016년 진행한 골렘 ICO에서 골렘 프로젝트를 위해 발행한 '골렘 네트워크 토큰'(GNT)은 20분 만에 판매가 마감되었고, 약 82만 이더(약 3,620억 원)라는 엄청난 투자 금액이 모금되었습니다. 골렘은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출시된 제1세대 디앱 가운데 가장 대표적 사례에 속합니다.

골렘의 서비스 개발 속도는 사람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골렘 창시자 겸 대표인 줄리안 자비스토프스키(Julian Zawistowski)는 블록체인 개발을 쉽게 생각하고 개발하다가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골렘이 전 세계 컴퓨터 CPU 성능을 모은 슈퍼컴퓨터를 완성하기까지 앞으로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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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코인은 공공 블록체인에서 토큰 발행을 위해 특별히 중점을 둔 자산 발행 및 전송 기능이 추가된, 비트코인 코드를 포크한 프로토콜입니다. 원하는 토큰을 몇 분안에 생성하여,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 거래할 수 있습니다.

레이븐코인이란?
레이븐코인은 한 특정 기능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된, 디지털 자산 이동이라는 사용사례가 분명한 블록 체인 구현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피어투피어(P2P) 네트워크입니다. 비트코인 코드를 기반으로 구축된 레이븐코인은 2018년 1월 3일에 시작되었으며, ICO 진행과 마스터노드의 구축이 없는, 진정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입니다. 레이븐코인은 튼튼히 성장하는 커뮤니티와 더불어, ​​유용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2017년 11월에 올라온 미디움(Medium) 의 한 포스트에서는 왕좌의 게임을 참고하여 레이븐코인을 소개합니다. “웨스테로스(‘왕좌의 게임’의 주무대, 가상세계)에서, 까마귀들은 진실의 성명서를 전달하는 메신저 였습니다. 레이븐코인은 누가 어떤 자산을 소유하는지에 대한 진실된 진술을 전달하기 위해 고안된 사용사례가 분명한 블록체인입니다.


비트코인 출시 9주년인 2018년 1월 3일에 출시된 레이븐코인은 전 세계 누구에게나 즉각적인 지불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오픈소스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상호간에 토큰과 같은 자산 전송을 위해 특별히 최적화 된 블록체인을 만드는 것입니다.

비트코인 코드를 포크화 한 레이븐코인 코드의 4가지 중요한 변화:

블록당 코인량 (5,000 RVN)
블록 생성 시간 (1분)
총 코인 발행량 (210억개)
채굴 알고리즘 (X16R과 X16RV2를 거쳐, 현재는 KAWPOW)
초창기 X16R 알고리즘은 ASIC 하드웨어로 인해 발생되는 채굴의 중앙화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X16R 알고리즘 백서를 만든 팀은, 보편적인 해싱

알고리즘의 고정된 순서는 고성능 반도체(ASIC;아식) 채굴 하드웨어 개발에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X16R 알고리즘은 해싱 알고리즘의 순서를 지속적으로 방해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X16 및 SHA512과 동일한 알고리즘을 사용하지만, 알고리즘의 순서는 이전 블록의 해시에 기반하여 불규칙하게 변경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X16R ASIC 채굴기가 나오게 되었고,레이븐코인 커뮤니티는 중앙화될 수 있는 채굴을 막기위해, 새로운 알고리즘을 구현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커뮤니티는 일반 소비자가 주로 사용하는 그래픽카드에 비해, 잠재적으로 월등한 효율성을 가질 수 있는 아식 채굴 하드웨어 개선을 대비하여, 총 2번의 알고리즘 포크를 진행했습니다. 현재의 카포(KAWPOW) 알고리즘은 카운터 그래픽 처리 장치(GPU) 메모리 및 컴퓨팅 기능을 활용하여, 채굴의 중앙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적용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대부분의 소비자 등급 그래픽카드가 레이븐코인을 채굴할 수 있습니다. 

카포 알고리즘은 모든 사람에게 레이븐코인의 분배를 개선하기 위해, 프로그파우(ProgPoW) 및 이더해시(Ethhash)에서 파생되고 수정 되었습니다. 추후 새로운 알고리즘 포크는 더 이상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후 기술의 발전으로, 아식 채굴 하드웨어가 시장에 출시될 수도 있지만, 카포 알고리즘에서 그래픽카드 대비 아식 채굴 하드웨어의 효율성은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레이븐코인의 특성
ASIC 저항 – ASIC 하드웨어의 개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X16R 해싱 알고리즘 사용
공평한 런칭 - 레이븐코인의 런칭 첫 날로부터 모두가 코인 구매 및 채굴 가능
선채굴, ICO, 개발자 및 설립자를 위한 코인 보상, 모두 미진행
커뮤니티 중심의 오픈 소스 프로젝트

레이븐코인 채굴은 소비자용 하드웨어에서 채굴되도록 설계된 레이븐코인은 카포(KAWPOW)라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고효율성 반도체 채굴기(ASIC)에 내성을 갖도록 설계되었으며, GPU 하드웨어를 통해 효율적으로 채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채굴 전 지갑을 만든 후, 채굴된 레이븐코인을 받을 주소를 생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채굴풀을 선택하여, 채굴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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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다(ADA) 코인은 IOHK에서 개발한 카르다노(Cardano)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암호화폐이며 최초 발행일은 2017년 10월 1일이다. 총 발행량은 450억 개이며 260억 개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대표자는 전 이더리움 경영진이였던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입니다. 2021년 2월 16일 현재 에이다(ADA) 코인은 962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2021년 크게 상승한 암호화폐 중 하나입니다.

카르다노는 제대로 된 신원인증 시스템이 없어 금융 시스템이 낙후된 개발도상국 등에 존재하는 3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을 타게팅하고 있습니다. 2017년 말 엄청난 펌핑으로 유명해진 코인입니다. 테더제외 2021년 현재 시총 3위 코인입니다.
카르다노는 기본적으로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입니다.

카르다노는 2015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이며 이더리움에서 영감을 얻은 카르다노 팀은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을 만들기로 한다. 여러 학술조사와 암호화 연구를 통해 암호화폐 개발 언어로 적합한 하스켈언어를 선택하였으며 맨땅에 헤딩 마인드로 처음부터 설계하였습니다. 하스켈은 함수형 언어이며 카르다노 백서에 제시된 수학적 표현을 완벽하게 설명하고 입증합니다. 정적 코드 분석이 가능한 강력한 입력 기능이 가능합니다.

 

카르다노는 회계(Accounting)와 컴퓨팅(computing)을 분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카르다노 셰틀먼트 레이어(Cardano Settlement Layer, CSL, Cardano-SL)와 카르다노 컴퓨팅 레이어(Cardano Computing Layer, CCL, Cardano-CL)로 나뉩니다.

CSL은 카르다노의 회계를 구현합니다. 즉, CSL은 누가 동전을 소유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의부터 시작합니다. 스크립팅 언어를 사용하는 비트코인과는 달리 CSL은 도메인 특화 언어(Domain-specific)를 사용합니다. 자금 결제 작업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것으로 이 언어를 사용하면 대부분의 트랜잭션을 수행하면서 여전히 쉽게 액세스가 가능합니다.

CCL은 카르다노의 스마트 컨트랙트를 나타냅니다. 이것은 모든 노드에서 실행되며 임의의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완전한 기능을 갖춘 분산적인 컴퓨터로 CCL은 여전히 직행중인 작업이며 카르다노 팀은 보안 및 명확함(Clarity)면에서 레이어를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해 연구를 수행중에 있습니다. 개발자를 위한 플랜으로 솔리디티(Solidity)와 플루터스(Plutus) 카르다노 관련 프로그래밍 언어를 모두 지원합니다.

 

카르다노는 우로보로스(Ouroboros)라는 PoS 증명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우로보로스는 피어 리뷰를 통해 검토된 프토로콜이며 이것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PoS 알고리즘 중 하나입니다. 우로보로스는 CSL과 CCL의 트랜잭션을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카르다노는 또한 온 체인(On-Chain) 거버넌스를 구현합니다. 이것은 사용자가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주요 개선 사항과 포크에 대해 투표할 권한을 갖습니다. 많은 암호화폐들은 이 다음에 무엇을 해야하는지 명확하지 않는 상황을 갖고 있는 상태로 사람들의 외침에 따라 이끌려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은 세그윗(SegWit)을 채택할지에 대한 여부에 투표를 했고, DAO해킹 후 이더리움 팀은 해커의 돈을 동결시켜야하는지에 대한 여부에 대해 투표를 조직했다. 카르다노도 그러한 투표들을 실시하는 간단하고 편리한 시스템을 사용하여 모든 사용자가 적극적인 토론에 참여하고 공정한 투표로 프로젝트의 미래를 정하게 됩니다.

카르다노 개발에는 카르다노 재단(Cardano Foundation)과 IOHK(InputOutputHongKong) 및 Emurgo 세 가지 조직이 존재합니다. 카르다노 재단은 프로젝트 비전을 수립하고 기술을 홍보하며 커뮤니티를 구축합니다. IOHK는 카르다노의 연구 및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Emurgo는 카르다노 블록체인 기술을 업무용 비즈니스에 통합하고 관련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를 받습니다. 분권화로 인해 3개 기관으로 나눠졌지만 필요 시에는 서로가 협조하고 협력하는 상호 운용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르다노는 3세대 블록체인으로 자신을 정의하면서 3세대 블록체인 구성 요소 3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확장성(Scalability), 상호 운용성(Interoperability),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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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릴오일은 크릴새우로부터 짜내 정제한 기름 입니다. 2020년 현재 시점에서 절대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며 알약처럼 생겼고 복용방법도 적혀있어 건강식품이나 보조제처럼 보이긴 하지만 분류는 어유로 되어있습니다. 즉 식용유 입니다.

인지질과 아스타잔틴이 풍부하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이 일반적인 오메가3에 비해서 산화를 늦추고, 뇌 건강에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를 도와주고,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 좋다는 인지질과 아스타잔틴의 함량마저도 과장이 심합니다.

일반적인 식용유와는 성질이 다른데, 인지질이 일종의 계면활성제이기 때문에 물에 녹습니다. 다만, 인지질도 결국엔 지질인지라 물에 다 녹진 못하고 시간이 지나면 분리됩니다. 하지만 홈쇼핑 등에서는 크릴 오일을 물에 넣고 나서 잘 섞이는 것까지만 보여주고, 약 30분 정도 후 크릴 오일이 물과 저절로 분리되는 장면은 절대 보여주지 않습니다. 간혹 크릴 오일로 굳은 라드조각을 녹이는 시연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크릴오일을 돼지기름 덩어리에 붓는다고 해서 그게 녹아내리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광고나 TV프로그램에 나오는 영상은 크릴오일을 뜨겁게 데운 후 그걸 돼지기름에 부어서 열로 녹여내는 것 입니다. 크릴 오일을 액체 형태의 기름에 섞는 것을 보여주며 크릴 오일은 친유성이라고도 마케팅하긴 하는데, 단순히 이것저것 섞는 것을 보여주는 이미지는 그 기능성과 효과를 절대로 대변해 줄 수는 없습니다.

더구나 사람이 음식물을 먹은 후에는 그게 그대로 몸속에 흡수되는 게 아니라 소화과정을 거칩니다. 때문에 크릴 오일의 분자구조도 소화를 통해 모두 깨져서 성질이 달라지기에 크릴 오일이 유리관을 통해 보여줬던 효과가 혈관 내에서 그대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는 콜라겐도 마찬가지입니다. 콜라겐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피부에 좋다는 미신이 있는데, 콜라겐을 섭취한다고 피부로 갈 리가 없습니다. 콜라겐을 먹으나, 콩을 먹으나, 우유를 마시나 일단 단백질이라면 몸에 들어간 순간 공평하게 소화 과정을 통해 아미노산으로 분해됩니다. 그리고 아미노산은 아미노산일 뿐, 콜라겐을 통해 섭취했다고 그게 그대로 콜라겐으로 변환되진 않습니다.

크릴 오일의 인지질도 우리 물건의 함량은 40%다, 50%가 넘는다, 라고 표기하긴 하는데 인지질의 함량을 아스타잔틴마냥 수치로 표기하지 않는 이유는 검사 기관과 방법에 따라 그 함량 분석 결과가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100%정확한 정보가 아닌지라 %라는 단위로 인터넷 판매 페이지에만 두리뭉실하게 적어놓고 막상 제품 포장지에는 인쇄하지 않는 것 입니다. 게다가 인지질은 식품을 통해 반드시 공급받아야 하는 비타민B나 비타민C같은 성분도 아닙니다. 우리 몸에서 알아서 합성되는 성분이며, 필요에 따라 합성과 분해가 반복됩니다. 굳이 외부에서 비싼 돈 주고 먹어봤자 콜라겐처럼 소화 흡수 과정에서 분해됩니다.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점에서 EPA와 DHA가 인지질 형태(주로 포스파티딜콜린, 그리고 2번 글리세릴 위치에 붙어 있다)로 이루어진 가장 값싸고 상용화 된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캐비어 오일이 비견될 수 있으나 캐비어 오일이 EPA보다 DHA가 많은 반면 크릴 오일은 EPA가 DHA보다 많습니다. 인지질을 포함한 지질성분들은 그 소화와 흡수에 역시 여러 효소 작용에 의한 분자구조의 쪼개짐이 있은 후에야 수용성 성분은 혈액을 통하여, 지용성 성분은 림프를 통하여 이동되고 흡수되는데 인지질 성분은 지질 분해의 중요 효소인 담즙의 작용을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특유의 빨간색은 아스타잔틴이 내는 색입니다. 아스타잔틴은 활성 산소를 제거해준다는 항산화물질로 알려져 있는데, 활성 산소라고 해서 반드시 없애야 할 독성물질도 아니고 항산화물질이 아스타잔틴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간과하기 쉽지만 크릴 오일은 새우로부터 추출한 물질입니다. 당연히 갑각류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 섭취하면 온갖 알러지 반응이 터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크릴새우로부터 기름을 정제하는 과정에서 화학용매제가 들어간 크릴오일 제품을 먹게 되면, 남성의 경우에는 정자 손상, 여성의 경우에는 유산 빈도 증가 등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크릴 오일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 그냥 플랑크톤 기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다섭취시 설사나 위장장애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2020년 6월, 식약처에서 시중 유통되고 있는 크릴오일 41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헥산 등 추출용매가 기준치를 초과한 12개 제품이 적발되면서 전량 회수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오일의 생산 과정에서 크릴의 남획 행위 또한 남극 생태계에 큰 악영향을 줍니다.

 

크릴새우는 남극조약체제 산하의 까밀라협약(CCAMLR, 남빙양생물자원보존국제협약)에 의해 관리되어 어획량을 제한하고 있지만, 협의당사국이 아닐 경우 이러한 장치는 무효할 수 있습니다. 남극 먹이사슬의 뿌리, 크릴 새우 80%가 사라졌다 크릴의 남획으로 인해 남극의 고래나 펭귄의 먹이가 줄어들고, 남극 생태계와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크릴오일의 소비를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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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는 11월~1월이 제철이며, 경상북도 포항시 지역 특산물로 추운 겨울에 청어나 꽁치를 짚끈에 꿰어 3~10일 동안 찬 바다바람에 말린 것입니다. 본래 눈을 꿰어 말렸던 것이지만, 지금은 굴비처럼 허리 부분을 감아서 말립니다. 서술할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본디 청어를 이용한 식품이나 최근에는 꽁치로 만들은 과메기가 주류가 되다 보니 사실상 꽁치를 말리고 얼려서 만든 특산품이 되었습니다.

 

한입 크기의 과메기를 초장에 찍어서 생미역 싸서 먹는 것이 기본입니다. 취향에 따라서 생파(쪽파), 생마늘, 청양고추 등을 곁들여 먹기도 합니다. 미역을 못 먹는 사람이면 김, 특히 기름과 소금을 치지 않은 맨 김(흔히 말하는 돌김)에 싸먹어야 더 맛있습니다. 배추, 상추, 깻잎 등 각종 쌈채소에 싸먹어도 맛있습니다. 좀 더 과메기만의 풍미를 느껴보고 싶다면, 돼지고기처럼 기름소금에 찍어 먹는 등 여러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과메기를 묵은지 혹은 깻잎에 싸서 밥반찬으로 먹기도 합니다. 고추장 양념을 발라 구워서 먹으면 말 그대로 밥도둑입니다. 김치찜을 해 먹어도 장난아니게 맛있습니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과메기가 일정이상으로 부드러워지지 않고 식감이 유지됩니다. 후추간에 데리야키 소스를 듬뿍 묻혀서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에 살짝 익히면 장어구이 먹는 기분도 낼 수 있고 오동통면이나 너구리 같은 컵라면에 넣어서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 돌려서 먹으면 연한 육질의 과메기와 진한 국물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과메기의 비린내가 신경 쓰인다면 와사비를 곁들여서 초밥처럼 먹어보면 비린내가 싹 가십니다. 생 무채와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아무것도 곁들이지 않고 먹어도 맛있습니다. 몸통 부분의 덜마른 통통한 살 부분이 특히 맛있는데, 씹으면 씹을수록 깊은 고소함과 쫄깃함이 느껴집니다. 

소주 안주로도 제격이다. 허영만의 식객에도 소개되었고 야인시대 조병옥으로 유명한 김학철이 찍은 KTX 광고도 있습니다. 과메기의 경우 완전 건조와 반건조 과메기가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먹는 과메기는 반건조 과메기입니다. 반건조의 경우 생물 보다는 덜하지만 상당량의 수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온에선 쉽게 상하고 곰팡이가 핍니다. 냉장보관을 하더라도 이미 생긴 곰팡이의 생장을 억제하긴 어렵습니다. 특히 생선 기름이 산패하기 시작하면 역한 맛과 향이 구토를 유발합니다. 

갓 사온 통과메기는 일 주일 이내라면 볕이 들이 않는 베란다에 걸어 놓고 몇 개식 뽑아 먹는 것이 가장 맛을 상승시키며 먹는 방법입니다. 그 동안에도 숙성되면서 기름이 흘러내리기 때문에 바닥에 신문지를 여러 장 깔아 두어야 합니다. 한 두름이 20마리니, 하루 서너 마리 꼴로 먹으면 일주일이면 다 먹습니다. 날이 더워 너무 빨리 숙성되거나 날이 추워 더 길어질 것 같으면 산패되기 전 냉동실로 직행해야 합니다. 

먹고 남은 과메기 등 1~2일 내에 곧바로 먹을 것이 아니라면 실온&냉장이 아니라 냉동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냉동한 과메기는 이후 해동하여 먹기보다는 구워서 먹는 것이 접근하기 좋습니다. 해동과정에서 실패하면 살이 흐물거리며 엄청난 비린내가 풍기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기름이 오른 과메기는 가정용 냉장고에서는 완전히 얼지 않기 때문에 해동 과정이 굳이 필요없이 그냥 꺼내놓으면 곧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꽁치나 청어를 내장까지 통째 말려 만들었으나, 전국구화 되면서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내장을 빼고 반으로 갈라 만든 '편과메기'가 더 많이 생산됩니다. 반으로 갈라 만든 과메기는 건조시 부패할 염려가 적어 대략 11월부터 말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12월이 되어야 말릴 수 있는 통과메기보다는 여러모로 생산자에게 이익입니다. 또 가격이 조금 더 높다는 단점은 있지만, 손질할 필요가 없고 반건조 상태인 통과메기와 달리 바짝 마른 상태여서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에게도 이점이 있습니다.

 

포항 사람들은 다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사실 포항 살면서도 못 먹는 사람들도 매우 많습니다. 평생 생물만 먹고 살다가, 뜬금없이 비린내 풍기는 반건어물을 먹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포항과 멀리 떨어진 수도권이나 강원, 충청, 호남 지역 사람들도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합니다. 그냥 개인 입맛에 따르는 기호식품이며 같은 경상도 안에서도 부산광역시나 창원시 등 남해 쪽에서는 낯설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특히 강한 생선 특유의 비린내와 맛, 그리고 통과메기의 경우 말려져 질기면서도 살이 있는 부분의 물컹한 식감으로 호불호가 분명히 갈리는 음식으로 입맛에 맞는 사람에게는 별미입니다. 다만 포항 지역 횟집에서는 기본 안주로 과메기는 거의 필수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혹시라도 못 먹는다면 사장님에게 다른 안주를 부탁해야 합니다.

과메기는 '경상도의 냄새 강한 해산물'이란 점에서 전라도의 홍어와 비교되는 경우도 많은데, 그러나 홍어의 암모니아 냄새에 비하면 냄새의 강도는 훨씬 약합니다. 특유의 기름진 비린내가 좀 강한 정도이므로 외지인도 평소 수산물 자체에 약한 게 아니라면 홍어만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잘 말리면 냄새가 거의 안 나는 정도로 유통되기도 합니다. 만약 냄새는 싫지만 한 번 먹어 보고 싶다면 재래시장에서 찾아보면 가끔 냄새 없는 과메기를 구할 수 있습니다.

원래는 주로 청어로 만들었으나, 청어 어획량이 감소하자 비슷한 꽁치로 대체한 것이 현재의 과메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원래부터 꽁치 과메기도 있었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요즘은 청어 어획량이 다시 증가하면서 청어 과메기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청어로 만든 과메기는 훈제 청어와도 모양이나 제작방식이 거의 같습니다. 적당히 훈제만 해 주면 꽁치 과메기보다 더 기름지다고 합니다. 2014년에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 청어 과메기가 소개된 뒤로는 청어 과메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훈제 청어에서 볼 수 있듯이 과메기처럼 청어 등 물고기를 말린 음식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는 보존식품입니다. 일본에도 청어의 피와 내장을 제거하고 훈제와 말리는 과정을 거쳐 만든 미가키 니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한국의 안동 간고등어같이 내륙에 위치한 교토에서 생선맛을 보기 위해 개발한 방식이라 교토의 명물로 불리며 한국의 과메기보다 훨씬 많은 조리법이 있습니다. 


꽁치에서 기름기가 조금 빠집니다. 어디까지나 원래의 꽁치에 비해 비교적 그렇다는 말이며 실제로 과메기를 만져보면 꽁치 기름이 많이 묻어 나옵니다. 이 과메기 기름은 옷에 묻으면 잘 안 지워지니 주의해야 합니다. 기름이 표면으로 배어나오는데다 그 기름 성분의 대부분이 산패되기 쉬운 불포화 지방산이라 냄새와 식감은 일반적인 생선보다는 오래 묵은 꾸덕한 기름덩어리에 더 가깝기에, 오히려 꽁치의 기름기가 가장 강조된 요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동시에 영양가도 증가하여 그냥 꽁치보다 더 좋아진다고 연구결과가 나와있습니다. 불포화 지방산 DHA와 EPA 덩어리 입니다.

다만 불포화 지방산이 많다는 것이 좋기만 한 것은 아닌데, 공기 중에서 쉽게 산패되는 특성상 시중에서 유통되는 과메기는 이미 건조 과정에서 산패가 어느 정도 진행된 것으로 실은 산패된 지방산 덩어리나 마찬가지입니다. 공기와의 접촉면이 많은 편과메기 쪽이 산패가 더 심하고 통과메기는 덜하다고 하지만 통과메기의 경우 건조 기간이 4~5배 정도로 더 길어서 이 쪽도 마냥 안심하긴 어렵습니다. 

건조 환경과 건조 전에 세척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산패도가 많이 변하지만 실험 결과는 전통적인 자연건조 방법이 산패가 가장 심하고, 키토산이나 소금물 세척과 진공건조기를 이용한 인공건조를 하였을 때 산패를 가장 잘 막을 수 있는 것으로 연구되었습니다. 포항에서 사먹을 거면 죽도시장보다는 호미곶 가는 길에 있는 구룡포항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실외에서 건조시키는 식품이다보니 시내 쪽에서는 포항제철소의 매연의 영향을 좀 받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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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밀 귀리는 외떡잎식물 벼목 곡식의 일종으로 서아시아 지역 원산입니다. 1m 이상 자랄 수 있으며 꽃은 5-6월에 핀다고 하며 메밀이나 호밀 등과 마찬가지로 척박한 땅에서도 파종과 재배, 수확이 용이하기 때문에 동유럽이나 북유럽 등지에서 많이 재배하며, 최대 산지는 러시아 입니다.

생육 적온은 25℃로 여름이 덥지 않거나 연교차가 적은 기후에 알맞은 곡식입니다. 귀리가 러시아(사하 공화국 포함)처럼 연평균 기온이 낮은 곳에서도 많이 기르는 것은 사실이나, 이는 동북아시아에서 열대작물인 벼를 키우듯 여름 날씨를 이용하는 것이며 귀리 자체는 오히려 다른 맥류에 비하면 추위에 약한 편에 속합니다.

한반도에는 대략 고려시대 때 유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귀리'라는 순 우리말 이름이 존재하는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곡식으로서는 수확량이 너무 적고, 사람 먹을 곡식을 심을 땅도 부족한데 가축 먹일 사료용 작물을 따로 재배할 만한 사정도 되지 못하므로 작물로는 인기가 없었습니다. 전라도 지역에서는 논밭의 성가신 잡초로 취급받으면서, 속아낸 잎이나 줄기는 사료로, 낱알은 잡곡으로 극소량 소비되기도 했습니다.

 

조선 후기로 가면 이앙법 등의 농업 기술 발달로 땅을 놀리는 일 없이 계속 농사를 지을 여건이 되기 때문에 꼭 필요한 필수작물들을 수확하고 다음 재배 기간 전까지 남는 기간에 이런저런 기호작물을 재배하는게 가능해져서 귀리를 재배할 여건이 되긴 했으나 그나마도 다른 기호 작물들에게 밀려서 많이 재배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탓에 식품용 귀리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웰빙 열풍 이후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금은 주로 전라도 지역에서 재배합니다. 국내산 귀리쌀과 오트밀을 인터넷이나 대형마트에서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다. 전라북도 외에 한반도에서 귀리 농사를 지었던 곳들은 강원도 평창군, 태백시나 북한의 개마고원처럼 땅이 매우 척박하여 벼를 재배할 수 없는 곳 들입니다. 그러나 강원도에서도 수확량이 많은 감자와 옥수수에 밀려 귀리 농사를 짓는 풍경은 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가공 전 낱알의 모양은 안남미를 연상시키는 길쭉한 모양입니다. 낱알은 겉껍질과 속껍질을 제거한 뒤, 그대로 죽을 끓여서 먹기도 하지만, 이게 매우 번거로우므로 대부분 압착 등 가공 과정을 거친 오트밀로 많이 소비됩니다. 일반적으로 식용하는 귀리는 겉귀리와 쌀귀리로 나뉘며, 쌀귀리는 속껍질이 없어 탈곡 후 정선만 거치면 바로 먹을 수 있으나 겉귀리는 속껍질이 있어 정미를 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다.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생귀리는 아마도 쌀귀리가 될 확률이 높은데, 정미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생산자 입장에서 원가가 덜 들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에서 귀리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면 각종 블로그 포스팅이나 뉴스 기사에 귀리의 효능이나 영양성분이라면서 적어놓는데 한마디로 중구난방이다. 오트밀은 가공이 들어간 상태라 제조사와 제품에 따라서 영양성분이 각기 다른데, 오트밀과 생귀리를 단어 구분없이 그냥 다 귀리 하나로 퉁쳐서 쓰다보니 천의 영양성분을 가진 곡물이 돼버렸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운영하는 데이터베이스인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쌀귀리 100g당 열량 334kcal, 단백질 14.3g, 탄수화물 70.4g, 지방 3.8g 이며 겉귀리도 대동소이 합니다. 이 수치는 농촌진흥청 식품성분표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져온 2017년 조사 자료이며 여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그리고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기도 하다. 기본적인 알레르기 검사에도 들어가는 필수 항목입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주요 작물로 취급받을 만큼 널리 재배되었고, 다른 서유럽 지역에서 말이나 소 등 가축들의 먹이로 쓴 것과 달리 이 귀리를 이용한 주식 요리가 상당히 많이 발달했습니다. 심지어 잉글랜드 등 남부 지방에서 곡물 전반을 일컫는 명사로 'corn'을 쓸 때 스코틀랜드에서는 'oat'를 썼을 정도입니다.

보통은 알곡형태도 먹기보다는 찌고 납작하게 눌러서 만든 오트밀의 형태로 가공해 죽이나 시리얼 형태로 아침식사 등으로 소비됩니다. 오트밀 죽 외에도 반죽을 만들어 프라이팬에 팬케이크처럼 지지거나 비스킷 모양으로 만들어 오븐에 굽는 오트케이크(Oatcake)도 전통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해기스에도 보리와 함께 잘게 다져서 넣으며, 오트밀을 주원료로 빚은 에일 계통 맥주인 오트밀 스타우트도 있습니다.

현대 미국인들에게는 대체로 시골 음식이나 건강식품이라는 이미지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보리를 압착한 압맥(납작보리) 보리밥나 현미같은 느낌입니다. 밀가루 빵 등에 비해 영양가는 많지만 아무래도 맛이 떨어지고 껄끄러워 식감도 떨어지므로 값싼 서민의 음식, 검소하고 금욕적인 생활, 가난하고 어려운 생활고 등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식이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적은 다이어트 건강식품으로 다시 각광받고 있습니다.

탄수화물이 인체의 주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남으면 지방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다이어트 식단에서는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합니다. 귀리 역시 주 성분의 70%가 탄수화물인 고탄수화물 식품인데도 다이어트 식품이라 불리는 이유는 포만감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흰쌀로 밥 한공기를 만들려면 생쌀 약 70~80g 정도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귀리는 귀리만으로 밥을 지으면 엄청난 식감 때문에 먹기가 참 괴롭기 때문에 죽을 쒀 먹을 수 밖에 없는데, 흰쌀밥 한 공기 정도의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 섭취해야 하는 귀리죽에 들어가는 귀리의 양은 약 35~40g이면 충분합니다.

 

이렇게 포만감이 높은 이유는 귀리에 포함된 글루텐 때문에 소화가 더디고 섬유질이 워낙 많기 때문에 물 빨아먹는게 장난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어제 귀리죽을 쒀서 한 그릇 퍼 먹고 냉장고에 넣어 놨다가 오늘 물 빨아 먹어서 굳은 귀리죽을 데우려고 물을 붓고 다시 끓였는데 어제 먹기 전보다 더 많아지는 기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같은 포만감을 더 오래 느끼지만 실질적으로 섭취한 탄수화물 양은 쌀밥에 비해 절반 수준 밖에 안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이라 부르는 것 입니다. 게다가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똥에 큰 지분을 차지하는 곡물을 적게 먹을 수 밖에 없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귀리는 엄청난 섬유질로 흰쌀에 비해 절반만 먹었는데도 똥 생산량에는 전혀 지장이 없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면 변비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도 상당히 좋은 선택입니다.

만약 귀리 섭취를 16시간 단식 및 공복 근력 운동과 병행한다면 상당히 궁합이 좋습니다. 일단 한 끼를 걸렀는데 남은 두 끼니에 밥을 안먹고 귀리를 먹는다면 결론적으로 하루에 흰쌀밥 한공기 수준의 탄수화물 밖에 섭취를 안합니다. 여기에 근력 운동을 했기 때문에 단백질을 안 먹을 수 없으니 단백질까지 때려넣으면 매 끼니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근데 공복에 근력 운동을 하면서 쌀밥 한공기 분량 먹은 탄수화물 중 일부를 또 소모할 수 밖에 없고, 먹은 단백질은 근조직 복구에 써야 되기 때문에 한 끼를 굶은 거 빼고는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실제로 쓸 에너지는 남은게 별로 없습니다. 


이렇게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지만 한가지 걸림돌이 있는데, 맛이 없습니다. 우리는 아니지만 세계적으로는 귀리를 먹은 역사가 길기 때문에 각종 요리법이 있겠지만 아직까지 귀리를 이용한 요리가 맛있다는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세계인들의 목표도 귀리를 어떻게 하면 먹을만하게 만들 수 있을까 정도가 한계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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