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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사전예약이 12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예약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며 서버가 한때 마비됐습니다. 이날 0시 질병관리청 코로나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사이트가 열렸습니다. 백신 사전 예약을 위해 80만 명이 넘는 접속자가 몰렸고, 결국 서버가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예상 대기 시간이 47시간이라는 안내 문구가 뜨기도 했으며 특정 시간대에는 아예 사이트 운영이 중단됐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백신 접종에 대한 수요가 커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사이트가 마비된 상황 등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대기 시간이 3200분이다, 어이가 없다”, “나는 검은 화면만 보인다”, “50대 신청이 이러면 2040 때는 어떡하나” 등 불만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스템은 현재는 정상 복구됐지만 여전히 대기자가 많아 예약까지는 일정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사이트에 접속하자 약 3만여 명의 대기자가 있으며 예상 대기 시간이 14분이라는 메시지가 떴습니다. 한편 55~59세(1962~1966년생)를 대상으로 한 사전 예약은 12일부터 17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됩니다. 이들은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전국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 접종을 받게 됩니다.

50~54세(1967~1971년생)는 19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1차 접종은 8월 9일부터 21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2분기 접종대상인 60~74세 중 기간 내 예약을 했다가 건강 상 이유, 변경방법 미숙지 등으로 인해 예약을 취소한 10만 명도 12일부터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전국 위탁의료기관 약 1만 3000곳에서 모더나 백신을 맞습니다.

온라인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 사이트에서 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또는 공동인증서(옛 공인인증서) 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백신을 맞을 의료 기관과 날짜를 선택하고 예약하면 됩니다. 예약 직후엔 휴대폰으로 예약 정보가 전송됩니다. 자녀·보호자 등이 대리예약도 가능합니다. 1339번(질병관리청 콜센터)이나 예방접종 사이트에 안내된 지자체 예약상담센터를 통해서 전화 예약도 가능합니다. 주민센터를 방문할 경우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폰을 지참해야 합니다.

55~59살 352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사전예약이 12일 시작한지 하루 만에 일시 중단됐습니다. 예정된 예약기간은 17일까지이나, 공급 일정이 확정된 185만명 물량에 대한 예약이 꽉 차버렸기 때문이다. 정부는 다음주 추가 예약을 받아 예정대로 접종하겠다고 밝혔으나, 향후 연령대별 접종 시기가 순차적으로 밀릴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당장 백신 수급에 대한 불안과 혼란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 브리핑에서 “오늘 3시30분 기준으로, 7월26일부터 8월7일까지의 접종 일정에 대해 185만명이 예약을 했다”며 “현재 공급 일정이 확정된 물량에 대한 예약을 일시 마감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접종 대상자에게 사전 예고 없이 185만명까지로 예약을 조기 마감한 데 대해 이상원 질병청 위기대응분석관은 “이렇게 많은 수요로 인해서 불편을 초래해드린 점에 대해선 미처 충분히 판단을 못했던 점이 있다”면서, 수요 예측 실패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당초 55~59살 352만4천명에 대한 백신 사전예약 기간은 이날부터 17일까지이며, 접종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월7일까지였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저녁 “이번에 예약하지 못한 55~59살에 대해선 19일부터 추가 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예약기간은 금주 중에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예약 기간에 변화가 생겼을 뿐, 접종은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 수급 일정에 따라 접종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등 내부에서 엇갈린 메시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 추진단 관계자는 “모든 상황은 백신 수급에 따라 일정이 임박해서 변경될 수도 있다”며 “(예약하지 못한 55~59살) 일부는 8월7일 안에 접종이 가능하고, 일부는 8월9일 이후로 연기될 수도 있을 것 같다. 7월 말~8월 초 도입 일정에 맞춰서 접종일이 분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저녁 추진단은 ‘백신 예약 관련 큐앤에이(Q&A)’ 자료를 내어, ‘55~59살’과 ‘50~54살’ 접종 일정에 대해 “백신 공급날짜가 확정됨에 따라 기간 조정 가능”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백신 물량보다 예약자가 더 많아 접종이 밀렸던 상황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달 9일에는 화이자 백신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돼, 미처 예약을 하지 못한 30살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11만명의 접종이 이달로 미뤄졌습니다. 또 지난달 중순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60~74살 중에 19만7천명이 초과 예약으로 접종이 미뤄져, 지난 5일부터 뒤늦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습니다. 여기엔 국외 제약사로부터 백신 공급 일정이 임박해서 통보되는 등 외부 요인도 있지만, 정부가 매번 수요 사전 예측에 실패해 예약에 혼란을 초래한 측면도 있습니다. 이때마다 예약 희망자들이 접종 연기나 선착순 조기 마감으로 혼란을 겪는 상황이 반복적으로 빚어졌습니다.

이번엔 4차 유행으로 신속한 접종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예약을 하지 못한 이들의 불만이 상당합니다. 특히 이날 새벽엔 예약이 시작된 0시 이후 접속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접속 장애가 여러 시간 이어지는 등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상원 질병청 위기대응분석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소통이 좀 짧았던 부분에 대해선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정부는 8월까지 들어올 모더나 백신 물량을 고려하면, 50대 전체에 대한 접종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정부가 모더나사와 계약한 물량은 모두 4천만회분인데, 이날까지 86만2천회분만 들어왔습니다.

만 55~59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12일 오후 일시 중단된 것을 두고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여준성 보건복지부 장관 정책보좌관은 "빠른 시간 내에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좌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文 '백신 접종 속도내겠다'더니…모더나, 고작 10% 확보해 놓고 50대 줄세웠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캡처한 뒤 "정은경 청장의 답답하리만큼의 철저함 때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이달말까지 백신이 추가로 들어오지 않으면 사전 예약에 성공한 사람 중 100만 명이 접종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여 보좌관은 "모더나는 매주 도입물량을 협의한다"며 "3분기 물량은 큰 틀에서 확정됐고, 월별 물량도 대부분 확정이지만 언제 어느 만큼의 물량이 들어올지는 매주 계속 협의 중이다. 화이자와 다른 모더나의 특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다보니 정은경 청장은 혹시 모를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예약 시점에 확보된 물량만큼만 예약을 받고자 한 것"이라며 "다음주에 또 물량이 들어오는데도"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50대 예약은 금방 또 진행할 것이고, 접종은 한 분도 빠짐없이 빠른 시간내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예약을 못한 만 55~59세 167만 4천여명의 사전예약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추가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같은 기간 예정된 50~54세 사전예약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50명 늘어 총 17만 29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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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이모, 삼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조윤희의 딸, 로아와 조윤희의 일상이 공개됩니다.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출연자들이 모임을 결성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관찰하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가 9일(금)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첫 솔로 육아 모임을 가진 멤버들의 반가운 만남이 공개됩니다. 1세대 솔로 육아족으로 회장직을 맡은 김구라와 공감 여왕으로 등극한 모임 매니저 채림, 그리고 용감한 솔로 육아기를 공개할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이 그 주인공 입니다.

최근 진행된 ‘내가 키운다’ 첫 촬영부터 환상의 케미를 선보인 이들은 눈물과 웃음이 오가는 예측불가의 현장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매니저 채림은 “우리를 보고 용기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모임에 합류한 이유를 공개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주었습니다.

한편, 티저 영상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조윤희의 딸 로아와 조윤희의 일상이 기대를 모읍니다. 첫 만남에서부터 카메라와 사랑에 빠지고, 해님과 통화하는 등 조금은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로아의 매력에 출연자들 모두 로아에 푹 빠졌다는 후문입니다.

또,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엄마 조윤희의 모습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자유분방한 성격의 로아와 달리 정석대로 생활하는 이른 바 ‘FM 엄마’의 모습을 보이면서도, 아직 서툰 육아 모습에 그녀가 솔로 육아를 잘 해 나갈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읍니다.

이날 김나영은 “우리는 부부 예능 ‘동상이몽’ 안 본다”라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김구라는 “뭘 굳이 안 보냐”라며 당황해 했습니다. 이어 김현숙은 채림에게 “워낙 변화가 없는 것 같다”라고 동안 미모를 칭찬했습니다. 채림은 “어휴~왜 변화가 없냐. 인생이 변화를 많이 줬다”라고 답했습니다.

김나영은 “여기서 제가 아마 제일 먼저 그런 것(이혼) 같다”라고 밝혔고 채림은 “이거를 왜 서열까지 정해야 하냐”라며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김나영은 “사실 되게 숨고 싶었다. 그런데 숨을 수가 없잖아요”라고 털어놨다. 지켜보던 채림은 “저건 엄마로서 용기를 낸 거다”라고 공감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다른 출연진도 “이 상황에 처했을 때 막막하고 두렵다. 용기를 낼 수 있다면 못할 이유가 없겠다 싶더라”라며 공감했습니다.

MC 김구라는 기존에 보여줬던 이미지와 달리 멤버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며 훈훈함을 발산할 예정입니다. 파트너 채림은 현재 5살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만큼 현실적인 공감과 실전 육아 팁을 대 방출하며 김구라와 함께 출연자들의 일상을 살펴보고 공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 가족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조윤희는 5세 딸 로아와 함께 성장형 '솔로 육아'를 보여주며 방송 최초로 일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로아는 첫 촬영부터 귀여운 외모와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애교로 카메라 삼촌들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입니다. 공룡과 곤충을 좋아하고 햇님과 통화도 하는 로아는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됩니다.

'솔로 육아'에 적응 중인 배우 김현숙은 7세 아들 하민이와 친정 부모님까지 3대가 밀양에서 함께 하는 일상을 선보입니다. 24시간 에너지가 넘치는 하민이는 할아버지가 직접 담근 된장 먹방을 선보이며 먹방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는 후문입니다. 육아 예능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자연 친화적인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입니다.

방송인 김나영은 두 아들의 엄마로서 남다른 육아 기술과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을 200%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입니다. 쾌활한 강아지형 6세 신우와 섬세한 고양이형 4세 이준이 사이에서 육아, 패션, 음식 등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는 김나영의 고군분투 솔로 육아기 역시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조윤희, 김나영, 김현숙이 출연하고 방송인 김구라와 배우 채림이 클럽의 회장과 매니저로 합류했습니다. 9일 오후 9시 첫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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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12일부터 2주간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7월 8일 0시부터 7월 11일 24시까지 현행 2단계를 유지하고, 이후 거리두기 체계를 재편할 계획입니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실내·외 다중이용시설 이용인원 제한(인원 수 산정)에서 제외되며, 예방접종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자는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인원 제한(인원 수 산정)에서 제외됩니다. 단, 수도권에서는 예방접종자라 하더라도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하고, 22시 이후 공원, 강변 등에서 야외 음주가 금지됩니다.

서울과 다르게 경기와 인천 상황은 조금 다릅니다. 각각 거리두기 2, 3단계 적용 수준입니다. 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식당과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고 헌팅포차와 감성주점 등은 집합 금지됩니다. 정부는 또 유흥시설의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콜라텍이나 무도장, 홀덤펍 등도 밤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됩니다.

식당이나 카페, 노래연습장 등도 밤 10시 이후에는 매장 영업을 할 수 없습니다.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상점, 마트, 학원 등 시설도 밤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됩니다. 또 제조업을 제외한 사업장은 30%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가 권고됩니다.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비대면 예배·미사·법회만 인정되며 모임·행사·숙박이 전면 금지됩니다.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개최되며, 숙박 시설은 전 객실의 3분의 2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학교 수업의 경우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복지 시설은 이용 정원의 50% 이하로 운영됩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자에 적용하던 방역 완화조치를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현행 2단계에서 3·4단계로 격상되면 헬스장이나 GX 같은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할 때 러닝머신과 음악 속도에 제한을 둡니다. 보건복지부의 거리 두기 개편안에 따르면, 3·4단계부터는 실내체육시설 중 피트니스 센터는 러닝머신을 이용할 때 속도를 6km 이하로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줌바, 스피닝 등 노래를 틀어놓고 단체로 동작을 맞추는 GX 류 운동은 음악 속도를 100~120 bpm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속도를 제한하는 이유는 고강도·유산소 운동을 하면 침방울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실내 풋살, 실내 농구, 배드민턴, 테니스, 스쿼시 등 실내 운동은 시설 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최대 2시간으로 제한되고 대회도 열지 못한다. 탁구 역시 복식경기 및 대회를 금지하고 탁구대 간격도 2m로 유지해야 합니다. 2단계 거리 두기는 상대방과 직접 접촉이 일어나는 운동을 삼가라는 권고에 그쳤다면, 3·4단계부터는 겨루기나 대련 시합이 열리는 체육도장 역시 대회나 밀접 접촉이 금지됩니다. 수영장 외에 모든 시설의 샤워실 운영은 금지됩니다.

또한 새 거리두기 단계에서는 3단계까지는 수영장을 제외하고는 실내체육시설 운영 시간에 제한이 없지만 4단계부터는 밤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한편, 정부와 지자체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를 놓고 고심 중 입니다. 정부는 급격한 확산세를 고려해 서울만 먼저 4단계로 격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백브리핑에서 "거리 두기 단계는 확진자 기준으로만 기계적으로 올리는 것은 아니고, 위험성과 보조지표 등을 고려하면서 결정하겠다"면서 "수도권에 대한 선제 대응이 필요한지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거리두기 체계 중 가장 강력한 4단계는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전국 단위 2000명 이상, 수도권 1000명 이상, 서울은 389명 이상 3일 이상 발생할 때 적용할 수 있습니다. 4단계가 적용되면 오후 6시 이후 모일 수 있는 최대 인원이 2명으로 줄어듭니다. 퇴근 후 사적 모임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는 셈 입니다. 오후 6시 전이라면 4명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등은 오후 10시 이후 매장 영업을 할 수 없습니다. 클럽과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은 아예 문을 닫아야 하고 그 외 유흥시설은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됩니다.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상점, 마트, 학원 등도 밤 10시가 되면 영업을 끝내야 합니다.

요양병원·요양시설의 경우에도 현재는 입소자 혹은 면회객 둘 중 하나라도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접촉 면회가 가능했지만, 4단계 이후에는 전면 금지됩니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사적 모임 범주에 들어가지 않지만 4단계가 되면 오로지 친족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대규모 행사가 금지되는 것은 당연하고 집회도 1인 시위 외에는 열 수 없습니다. 종교시설의 현장 예배·미사·법회도 비대면으로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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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기상캐스터이자 방송인 김가영은 1989년 5월 14일 서울특별시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32세 입니다. 지역 방송국 및 사내 아나운서 등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MBC 기상캐스터 유튜브 채널 오늘비와에서 날씨예보를 포함한 다양한 영상으로 끼를 발산하고, 예능프로그램 및 광고 등에 출연하면서 엔터테이너로서 다양한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 1월, 방송인 장성규 등이 소속되어있는 JTBC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주로 방송인으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9년 5월 26일 MBC 엠빅뉴스 콘텐츠 촬영 차 메르세데스-벤츠가 주관하는 2019 벤츠 기브앤레이스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2020년 3월, 코로나19 관련 성금으로 재해구호협회에 100만원과 마스크 1,000장을 기부했습니다. 2020년 8월, 수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재해구호협회에 1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2020년 12월, 이랜드뮤지엄 자선경매 이벤트로 본인 애장품인 영화 러브 액츄얼리 OST LP와 친필 싸인공을 기증했습니다.

한화 이글스 팬입니다. 본인 SNS에 한화 이글스 경기를 직관하는 모습이 가끔씩 업로드됩니다. 2019년 8월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 베어스 vs 한화 이글스 경기에 시구를 했으며, 이후 2021년 6월 9일 키움 히어로즈 vs 한화 이글스 경기에 두번째로 시구를 했습니다. OBS 시절 동기였던 장예인 아나운서와 친하다고 합니다. 서로 다른 직장으로 이직한 후에도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SNS에서 보이기도 했습니다.

MBC 기상캐스터 유튜브 채널 '오늘 비와?'를 통해서 여러 개성있는 인·아웃트로 영상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무용과 출신으로 춤 실력도 상당한 편 입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 커버댄스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2001년 초등학생 시절, SBS 예능 '박진영의 영재육성 프로젝트 - 99%의 도전'에 참가자로 출연했으나 최종선발을 앞두고 탈락했습니다. 2009년 당시 테이, 나윤권, 홍경민 등이 소속되었던 퍼플아이이엔티 크리스마스 앨범에 연습생 신분으로 참여한 바 있습니다. 

2019년 10월 1일, 장성규의 굿모닝FM 방송중 자신의 나무위키 존재를 알게되었는지 프로필이 드디어 초록창에 올라왔다며 기뻐하였습니다. 2020년 1월 23일, 유튜브 채널 '오늘비와'에 지코의 '아무 노래' 챌린지 영상이 업로드되었습니다. 날씨예보 중 갑자기 흘러나온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게 특징이며 당연히 연출된 자체 제작 영상이며 실제 뉴스에 나온게 아닙니다. 이로 인해 유명세를 타서 대만연예뉴스 등에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2020년 7월 1일, MBC 뉴스투데이에서 가수 지코와 함께 날씨 예보를 하였습니다. 예보의 말미에 지코의 당시 신곡 'Summer Hate'에 맞춰 콜라보 댄스도 선보였습니다. 2020년 7월 유튜브 '엠라운지'의 'JOB 생각' 코너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상캐스터에 관한 여러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전했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간절했던 MBC 기상캐스터 최종 면접을 이야기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습니다.

2020년 12월 24일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방송에서 크리스마스 이브(Eve)를 맞아 BTS의 Dynamite 커버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 댄스를 연습하며 체중이 2kg 감량됐다고 합니다. 

MBC 기상캐스터 김가영의 인스타그램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_thega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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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기상캐스터 배혜지는 1992년 10월 18일 광주광역시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28세 입니다. 학력은 숙명여자대학교 IT공학전공, 미디어학부 학사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디지털정보융합전공 재학 중 입니다. KBS 광주방송총국 기상캐스터와 YTN 기상캐스터로 근무하면서 기상캐스터를 시작했습니다.

2017년부터 현재 KBS 기상캐스터로 입사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과거 대학 재학생 및 취업 시절 D모 그룹 광고에서 모교를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고향 출신 대선배인 이세라 기상캐스터 이후 KBS의 날씨요정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 2018년 여름부터 현재까지 더퀴즈라이브 MC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8년 여름 기상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2018년 겨울 기상예보사 면허 취득교육을 이수하였습니다. 각종 자료를 보면 진정한 기상캐스터로서 준비를 많이 함을 알 수 있습니다. 한 달 단위로 개인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최근 OGN에서 운영 중인 44층 지하던전 유튜브에서 망들기교실이라는 키덜트 대상의 게임DIY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 9월부터 매주 신기한 소장품을 소개하는 유튜브 이랜드뮤지엄의 고정MC로 선정되어 배혜지의 오.소.소라는 타이틀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새로운 컨텐츠가 업로드되고 있습니다. 광주 출신이라서 그런지 KIA 타이거즈의 팬으로, 어린이 회원 출신입니다. 대선배인 노은지 기상캐스터와 롯데 자이언츠 팬인 선배 강아랑 기상캐스터와의 3인 3색 인터뷰에서 고백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도 KIA 타이거즈의 서울 잠실야구장 직관기가 간혹 올라오는 편인데 KIA의 마스코트인 호돌이가 꾸준히 보입니다.

MBC 선배인 최아리 기상캐스터와 친분이 있습니다. 사실 최아리 기상캐스터가 2017년~2018년에 KBS제주방송총국에서 근무했으며, 배혜지 기상캐스터가 그 기간동안 KBS광주방송총국에 근무했는데, KBS전주방송총국, 광주방송총국, 제주방송총국이 호남제주권으로 묶여서 직원들끼리의 교류가 잦은 편이어서 그러기도 합니다.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미스트롯2에서 통편집 탈락되어 1월4일 유튜브 본인채널 라이브를 통하여 한풀이 라이브 방구석 뒷풀이를 선보였습니다. 참가곡은 장윤정의 '옆집누나'를 '날씨누나'로 개사해서 불렀고, 본인피셜 영탁, 장윤정, 신지포함 6하트를 받고 탈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원곡자인 장윤정이 하트를 눌렀는데 당시 장윤정의 남편과 같은 회사여서 눌렀다고 합니다.

광주 KBS와 YTN을 거쳐 2017년 KBS에 입사한 배혜지는 약 6개월 동안 일이 없어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 시기에 기상 기사 자격증, 기상예보사 면허를 취득하는 등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그는 “당시 수입은 0원이었고, 힘들었다. 할 수 있는 게 공부밖에 없었고, 나만의 경쟁력을 찾아야겠다 싶어 기상 기사 자격증, 기상예보사 면허를 취득했다. 기상캐스터에게 꼭 필요한 자격증은 아니지만, 기상 자료들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싶어 공부했는데 확실히 도움이 된다. 시야가 넓어졌고 재난 상황에서도 날씨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 선배인 방송인 이금희의 조언도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그는 “이금희 선배님에게 수업을 듣기도 했다. 후배이자 제자로서 선배를 따른다. 고민 있을 때 선배님을 찾아가는 편이다. 한번은 선배님이 날씨 방송을 할 때 앞의 뉴스 2개를 보라고 하시더라. 앞에 사고 뉴스가 났는데 마냥 밝게 해버리면 동떨어질 수 있으니까, 앞의 뉴스를 보고 흐름에 맞춰 톤을 조절하는 게 필요하다는 말씀이었는데 도움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배혜지 기상캐스터는 날씨 방송 외에도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 tvN D 웹예능 ‘위스키 온 더 로드(Whisky on the road)’ 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며 활발하게 활동 중 입니다. TV조선 ‘미스트롯’, KBS1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위스키 온 더 로드’는 안보현 진구랑 위스키를 소개해주는 콘텐츠로 6회 정도 촬영했다. 두 분 다 너무 매너 있고 장난꾸러기 같은 느낌이더라. 촬영하는 내내 드라마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미스트롯’ 촬영 갔을 때 붐을 봤는데, 오랜 시간 촬영하는데도 지치지 않고 리액션을 하고 코멘트를 하는 모습을 봤다. 지치지 않고 에너지 있게 방송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웠다. 나도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뿐만 아니라 기업 사내방송, 사회 등 다양한 외부 일을 하는 것에 대해 “프리랜서로 고용불안정성이 있고, 외부 일을 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기상캐스터로 신뢰감을 떨어뜨릴까 걱정되기도 하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방송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기도 하고, 기상캐스터에게 필요한 순발력에도 도움이 된다. 사람들이 알아봐 주고 좋아해 주니까 힘이 나기도 한다. ‘우리말 겨루기’ 상금을 기부한 것도 감사한 마음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BS 기상캐스터 배혜지의 인스타그램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hyedi_b/?h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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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10월 13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동에서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으며, 6살 때인 1996년부터 어린이 모델, 아역 배우로 활동하는 등 부산에선 꽤 유명했다고 합니다. 이후 부산 초읍초-초읍중-성모여고를 거쳐 2010년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공간연출전공에 진학했습니다. 중학교때는 과학영재반 출신에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다고 하고, 중학교, 고등학교에서도 학급 반장, 부반장에 성적까지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며 성적이 좋았다고 합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다고 언급했습니다. KBS 역사프로그램에 출연했을때 2010학년도 사탐 수능 역사관련 과목을 모두 만점을 받았다고 합니다. 학창시절에 학교 대표로 부산시 주최 미술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었고, 좋은 성적을 뒤로 하고 학창시절에 영화 속 미장센에 매력을 느껴 예술계를 선택해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공간연출 전공에 진학했다고 합니다.

다수의 독립 영화, 연극무대에서 미술감독을 했는데, 문득 무대 뒤에서 스탭으로 일하다 보니 무대위에서 환호 받고 박수 받는 출연자들에 대한 동경심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 이후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하거나 설명하는 일에 자신을 느껴왔던 이유로 꿈이 아나운서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메인 뉴스인 KBS 뉴스 9, 심야 심층뉴스인 KBS 뉴스라인의 기상캐스터이며, 국회방송의 메인뉴스 '뉴스N' 의 앵커로 활약 중 입니다.

2013년 23살의 나이에 방송을 시작해, 방송국에서 활동 중인 또래 아나운서, 기상캐스터 중에서도 인지도가 높습니다. 중대형 연예기획사 러브콜을 거절하고 아나운서와 기상캐스터로 남아 있다고 하며 2014년 제84회 전국춘향선발대회 미스춘향 미로 얼굴을 알렸고, 춘향 선발 이전 2013~14년에 대한민국 기상청 날씨 ON 기상캐스터로 근무했습니다. 이후 2015년 현대중공업 사내방송국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KBS강릉방송국 아나운서를 거쳐 KBS 기상캐스터가 되었습니다.

2013년 기상청 근무를 시작으로 KBS의 지역방송국인 강릉 KBS 아나운서를 거쳐 2015년 7월에 KBS 본사 공채에 합격한 보기 드문 케이스입니다. 앵커를 하다 캐스터를 하는 희귀한 경우이며 2019년부터 ETN, KTV 프로그램 MC를 맡고, 2020년 새해부터 국회 내부의 메인뉴스 뉴스N의 앵커로 발탁되었습니다.

앵커를 하기에 적합한 무거운 목소리와 함께 중저음의 발성톤을 가지고 있어서, 보통의 기상캐스터의 경우처럼 방방뜨는 솔톤의 보이스는 아니지만, 전임캐스터와 비교해 보아도 전달력이 월등히 좋고 강아랑이 작성한 기사의 정보성도 강해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실제 목소리와 뉴스 목소리가 달라서 각각의 방송에서 모두 다른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팬카페 회원들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봉사활동을 진행, 2019년에는 기부 달력을 제작해 500만원의 수익금 전액을 용산구청에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에도 기부 달력을 제작해 1000만원의 수익금 전액을 2020년 12월 22일 KBS 1TV 나눔은 행복입니다 모금 방송에 출연하여 전달하였습니다. 2019년 12월 인스타 라이브에서 가리는 음식 없이 모두 잘 먹어서 살도 잘 붙는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통통한 편이며 귀여운 외모에 반전으로 몸매가 매우 좋아서 외모, 몸매 언급이 가장 많습니다.

높은 인지도를 이용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어 소득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양한 방송 출연을 통해 좋은 이미지를 쌓으면서 다양한 광고도 많이 찍었습니다. 2021년 3월 19일 심야식당(KBS 2FM) 시즌3 여의도의 밤 종현아랑아 편식해라디오 줄여서 종아편라 라디오 라이브중에 MBTI 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고 ENFP 라고 공개 되었습니다.
SNS 글에 따르면 오른손 검지에 낀 은색 반지는 고향친구들과의 우정반지라고 합니다. 

방송국 오피셜 계정 등에서 live 방송을 하는 본래 모습이 비춰졌는데, 굉장히 긍정적이고 밝은 성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본인 할말은 하는 편 입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 특히 KBS 아침 뉴스를 멱살 잡고 하드캐리 했다는 평을 받습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미스춘향대회 이후부터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는 지금까지도 중소, 대형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다. 너무 감사하지만 모두 정중히 거절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기상캐스터 시험을 준비하면서 부산 사투리를 고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대모사를 한다는 생각으로 서울 친구들 말투를 따라해보기 시작했더니 금세 서울말이 늘었다고 하며 물론 가족들이나 고향 친구들을 만날 때는 다시 부산 사람이 된다고 합니다. 중앙대학교 재학 시절이던 2013년에 모교 선배가 연출을 맡았던 우리카드 광고에 출연했던 적이 있습니다.

춘향선발대회 입상 직후 진보다 예쁜 미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습니다. 부산을 연고로 하는 야구 팀인 롯데 자이언츠의 팬으로, 본가도 사직 야구장 근처에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강아랑의 고향인 초읍동은 사직 야구장과 차로 10분 정도로 가까이 있습니다.

중화권(중국, 대만)과 일본에 뉴스광장 날씨 캡쳐 짤이 돌면서 '한국의 예쁜 기상캐스터'로 현지에서 기사화되고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다음에 개인 팬카페가 있으며, 댓글로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6년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팬카페 개설 이후 첫 정모가 열렸으며 개설 이후 봉사 활동 등으로 팬미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크고 또랑또랑한 눈과 생글생글 웃는 인상의 얼굴이 특징입니다. 단 이러한 점이 신뢰성이 중요한 뉴스를 진행할 땐 단점이 되기도 한다고 아며 본인은 진지한 이미지로 비춰지길 원하는 듯 합니다.

2019년 7월 5일 해피투게더 시즌4에 출연해 체감 온도가 영하 25도였던 날에 울면서 예보를 했던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정작 촬영을 마치고 회사에 들어갔을 때는 프로답게 했어야지 왜 춥다고 울었냐면서 또 혼났다고 한다. 그 외에도 역시 추운 겨울에 여의도로 예보를 나갔다가 우연히 같은 장소에서 MBC 무한도전 1시간 전 특집 촬영으로 갑옷을 입고 예보를 하고 있던 조세호와 마주치고 좌절했던 경험, 생방송에서 뉴스 앵커가 큐 사인을 오해해 강아랑과 같은 타이밍에 멘트를 하자 잠깐 놀랐지만 바로 뻔뻔하게 진행했던 경험 등 다양한 썰들을 풀면서 예능감 또한 보여줬습니다.

기상캐스터이자 아나운서 강아랑의 인스타그램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wx_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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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성 관련 비위가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불륜사건이 불거졌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성추행 피해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이 모 공군 중사의 소속부대였던 공군 20전투비행단에서 발생해 이 부대 전반에 성 도덕 불감증이 만연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는 6일 “올해 2월쯤 20전투비행단에 근무하는 A 여군 대위와 부서 상관인 B 남군 소령의 불륜 행위가 발생해 A 대위 가정이 파탄났다”고 밝혔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A 대위의 남편은 A대위에 대해 ‘상간죄’로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B 소령에 대해서는 주거침입 등으로 형사고발했습니다.

제보자는 “B 소령에 대한 형사고발 사건은 곧 군사경찰으로 이첩돼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초기 이 중사 성추행 사건과 마찬가지로 20전투비행단 군사경찰이 부실조사와 솜방망이 처벌을 하게 될까봐 걱정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보자는 “A 대위 남편은 자신의 부인과 이 중사 성추행 사건 등을 겪으면서 20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는 군인들의 기강 해이 및 사건을 은폐하려는 군내부의 태도에 불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공군 내에서 기강을 저해하는 중대 범죄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병영 불륜관계를 군에 신고하자 이를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범죄를 수사하고 예방해야 할 군 수사기관이 오히려 범행의 주체가 됐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공군 제39정찰비행단에서 근무하던 남성 A중사와 여성 B하사는 지난해 이 부대에서 알게 됐습니다. 평소에도 A중사 집에 놀러오는 등 친하게 지내던 터라 A중사의 부인 C씨도 B하사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당시 A중사는 부대에서 자살 상담관으로 근무중이었고 B하사는 동료 상관에게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해 상담을 핑계로 한 만남이 잦아졌습니다. 결국 이들은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습니다.

A중사는 2019년 부인 C씨와 결혼해 아기까지 낳아 가정을 꾸렸음에도 불구하고 B하사와 지난해 겨울부터 불륜이 들통나기 전인 올해 3월까지 교제를 했습니다. 이들의 불륜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우연히 남편의 휴대전화를 본 A중사의 부인 C씨가 두 사람의 성관계 동영상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C씨는 삼자대면을 요청했고, B하사는 "성관계는 했지만 사귀지 않았다"고 황당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결국 C씨는 군부대에 이 사실을 알렸고 현재 B하사를 ‘주거침입죄’로 형사 고소한 상태입니다. 형법상 간통죄가 폐지돼서 ‘주거침입죄’로만 고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A중사는 부인과 이혼 소송중이고 전역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B하사는 ​제15특수임무비행단으로 전출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일을 감추고 처리를 지연하는 듯한 공군의 태도입니다.

C씨는 지난달 1일 해당부대 감찰팀에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렸는데 담당 여군은 "언론에 말하지 말아달라. 지금 더 큰 사건(이 중사 성추행 사망사건)이 있지 않느냐"라고 하며 회유했습니다. 제39정찰비행단 감찰팀은 주거침입은 형사 사건이라 권한이 없다며 19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로 사건을 이첩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수사를 넘겨받은 19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의 수사계장(이 준위)이 성희롱을 당한 여군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일삼아 사회적 물의적 일으켰습니다.

C씨는 성희롱 2차 가해자 담당자를 믿을 수 없어 바꿔 달라고 상부에 요청했고, 결국 사건은 지난 9일 공군중앙본부 군사경찰단 중앙수사대로 다시 이첩됐습니다. 하지만 사건 담당자가 바뀐 후 전화 통화에서는 더 억장이 무너졌습니다.
가정이 파탄 나 정신적 충격을 받고 있는 사람에게는 막연한 기다림도 고통의 연속입니다.

첫 번째는 형사 사건이라 권한이 없다, 두 번째는 담당자가 여군에게 성희롱을, 세 번째는 사망한 이 중사 사건으로 정신이 없다며 기다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보면 이미 군 수사대의 기능은 상실 되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지난달 21일 상관들에게 성추행을 당해 극단적 선택을 했던 공군 여군 이모 중사. 극단적 선택 한 달 전에 자해까지 했지만, 군 당국은 알고도 한 달 넘게 문제를 방치했습니다. 공군의 이러한 제식구 감싸기와 비위가 만연한 가운데 군 자정 시스템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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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충격단독) 수산업자의 연인 손담비'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최근 불거진 일명 '수산업자 게이트'를 언급하며 이에 관련된 김 모 씨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수산업자 게이트'는 자칭 수산업자 김 모 씨가 지난 4월 사기와 공동공갈교사, 공동협박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구속된 사건입니다. 김 씨는 2018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피해자 7명으로부터 총 116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그는 선동오징어(어획후 급속냉동시킨 오징어) 매매사업에 투자하면 수익을 돌려주겠다며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현직 부장검사·총경, 전·현직 언론인 등에게 금품을 줬다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용호는 "김 씨가 포항 한 풀빌라에서 유명 인사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 그중엔 현직 걸그룹 멤버도 있다고 들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멤버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가 손담비와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김용호는 "김 씨는 손담비와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이다. 지금은 헤어졌다. 손담비도 김 씨로부터 피해를 본 셈"이라 말했습니다.

이어 "사기꾼들은 원래 과시하길 좋아한다. 그래서 슈퍼카 타고 다니고 연예인과 사귀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최근 불거진 일명 '수산업자 게이트'를 언급하며 이에 관련된 김 모 씨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김 씨는 한국 3X3 농구위원회 신임회장 경력이 있는 남성입니다.

김용호는 행사 등에서 김 씨와 사진 찍은 연예인들을 공개했습니다. 김용호는 "김 씨가 포항 한 풀빌라에서 유명 인사들에게 성접대를 했다. 그중엔 현직 걸그룹 멤버도 있다고 들었다"라고 주장했다. 그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김 씨는 손담비와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이"라며 "지금은 헤어졌다. 손담비도 김 씨로부터 피해를 본 셈"이라 말했다. 김용호는 "사기꾼들은 원래 과시하길 좋아한다. 그래서 슈퍼카 타고 다니고 연예인과 사귀는 것"이라 했습니다.

한편, 지난 27일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수 박해진과 손담비의 관계'라는 제목으로 생방송 라이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용호는 한예슬의 절친 중 한 명인 손담비를 언급하며 "유독 두 사람이 찍은 사진이 많다. 손담비는 장자연의 절친이었다. 그러나 자신의 과거가 밝혀질까봐 장자연 빈소 근처에도 찾아가지 않았다. 이렇게 과거가 밝혀지기 두려운 사람들이 이미지 포장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박해진은 고영태와 같이 일한 선수 출신이고 손담비와 연인 관계였다. 박해진은 배우가 되면서 과거를 숨기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미지메이킹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용호는 지난 20일 방송에서도 한예슬과 버닝선 의혹 및 류성재의 마약 의혹을 폭로하면서 배우 박해진과 전직 펜싱 국가대표이자 최순실과 함께 국정 개입 의혹을 받았던 고영태를 언급했습니다.

당시 김용호는 고영태와 박해진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고영태, 박해진은 부산 해운대 호스트바 출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영태가 마담이었고 박해진이 선수였다. 이후 박해진은 서울로 와서 배우가 됐다. 최순실 문제로 시끄러울 때 이게 묻혔다.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있으니 고소할 거면 고소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용호가 공개한 사진은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때 고영태의 호스트바 이력이 공개되면서 한 차례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박해진 측은 "사진 속 인물은 박해진이 맞다. 그러나 이 중 한 명이 고영태 씨라는 사실은 최근에야 알았다. 고영태와는 사적으로 아는 사이가 아니며 사진은 지인들과 함께 갔다 우연히 찍힌 거다"라며 "악성 루머를 양산할 경우 강경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한예슬의 버닝썬 논란 및 탈세 의혹 폭로와 관련해 한예슬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평양 측은 "사실관계를 알려 줄수록 입에 담지도 못할 말들이 매일 영상으로 전파되고 퍼지는 걸 보면서 끝까지 대응하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자동차는 법인 명의로 구매했지만 비용처리가 안 되는 차이기 때문에 탈세가 아니다"라며 탈세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이어 "룸살롱, 마약, 탈세와 같은 여자로서 너무나도 수치스럽고 저주에 가까운 얘기들이 이름 뒤에 평생 따라붙고 죄인처럼 낙인찍혀 살아가야 하는 미래를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다"며 "지금의 저는 안전한 침묵보다 침묵하지 않는 쪽을 선택했다"며 법적대응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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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소위 ‘윤석열 X파일‘ 등에 담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가 강남 술집 접객원이었다'는 주장을 사실이라 전제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추 전 장관은 6월 30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서 “쥴리라는 인물을 들어봤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들어봤다”고 답했다. 이어 “뭐 이런 걸 방송에서 제가 다 말씀드리긴 어렵다”면서도 “대선후보라는 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주변의 친인척, 친구관계, 이런 게 다 깨끗해야 되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시중의 이른바 ’윤석열 X파일’ 등에는 “윤 전 총장의 부인 김씨가 과거 ‘쥴리’라는 닉네임의 접대부로 활동했다”는 주장이 증거나 책임있는 사람의 증언 없이 담겨 있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여러 여권 인사가 공개 발언 등을 통해 해당 루머 확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김건희씨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쥴리 의혹’을 반박한 것을 두고, 이날 “사람들은 ‘쥴리’ 찾아 삼천리를 떠돌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프레임 개념의 창시자 미국의 조지 레이코프교수의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라는 책이 있다.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면 더 코끼리를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라며 “윤석열씨의 부인이 쥴리를 언급했다.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이 역시 대응책치고는 하책 중의 하책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도 “과연 누가 ‘쥴리’를 처음 거론할까 싶었는데, 놀랍게도 윤석열 아내 김건희였다”며 “‘나는 사기꾼(crook)이 아니다’ 했던 닉슨 대통령의 거대한 실수. ‘나는 쥴리가 아니다’ 하는 순간 사람들 머리에 무엇이 떠오르겠나? 기본이 안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여성운동가'라는 고은광순씨도 페이스북에 윤석열 전 총장의 출마 선언을 비판한 기사를 공유하고 “떡열아 용감하더구나 무식, 무공감 의식, 무역사 의식, 무판단력”이라며 “그러니 쥴리랑 사는 거겠지 그래서 교수 부인에게 열등감 느낀 건희?”라고 적어 논란이 됐습니다.

이러한 행태는 진보 진영 내부에서도 논란입니다. 이날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대선 후보 배우자의 과거 직업이 어쨌다느니, 예명이 뭐였다느니, 과거 누구와 관계가 있었다느니 하는 식의 이야기를 시민들이 대체 왜 들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면서 “‘쥴리 의혹에 대해 들어봤다'며 공개적으로 밝혀 이슈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추 전 장관의 발언은 경악스럽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까지 정치를 저질로 만들어야 하는가”라며 “추 전 장관께서는 ‘진정한 페미니즘’을 말씀하셨는데, 여성을 공격할 때 과거에 대한 성적인 의혹을 제기하는 행태는 너무 낡고 전형적인 방식이다”라고 했습니다.

한편 김건희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제가 쥴리니 어디 호텔에 호스티스니 별 얘기 다 나오는데 기가 막힌 얘기”라면서 “제가 쥴리였으면 거기서 일했던 쥴리를 기억하는 분이나 보셨다고 하는 분이 나올 것이다. 제가 그런 적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가려지게 돼 있다. 이건 그냥 누가 소설을 쓴 거다”라고 했습니다. 김씨는 “저는 원래 좀 남자 같고 털털한 스타일이고, 오히려 일 중독인 사람”이라며 “그래서 석사 학위 두 개나 받고 박사 학위까지 받고, 대학 강의 나가고 사업하느라 정말 쥴리를 하고 싶어도 제가 시간이 없다”고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자신의 과거와 관련된 소문들에 정면 반박한 것을 두고 "치명적 실수였다"고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TBS 라디오에 나와 '(김 씨) 본인의 입으로 본인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한 정무적 판단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씨는 어제 보도된 인터넷 매체와 인터뷰에서 "제가 쥴리니, 어디 호텔에 호스티스니, 별 얘기 다 나오는데 기가 막힌 얘기"라며 친여 성향의 각종 매체가 제기한 '강남 룸살롱 출신설', '유부남 검사와 동거설' 등을 일축했습니다. 홍 의원은 "그거, 하는 거 아니다. 상대방이 누구라도 그런 이야기는 정치판에서 하기가 어렵다"며 "그런데 본인 입으로 물꼬를 터버렸으니까, 이제 그 진위에 대해 국민들이 집요하게 검증하려고 들 것 아니냐"고 했습니다.

이어 "대응할 만한 성질의 것이 아닌데, 너무 일찍 그걸 객관화시키고 일반화시켜서 과연 윤 전 총장한테 무슨 득이 되겠느냐"며 "좀 잘못 판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SNS나 옐로페이퍼나 이런 데서나 거론될 문제가 정식으로 지면에 활자화되고 거론돼 버렸으니 상당히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들어와 경선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에 입당 안 한다고 단정적으로 하면 지지율이 폭락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윤 전 총장이 대선을 완주하지 못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한국 정치의 다이내믹한 것을 본 게 한두 번이 아니다"며 "(여론조사상 지지율을) 전제로 다 결정해 버리면 무슨 경선이 필요하고 본선 투표가 필요한가. 여론조사로 다 끝내버리고 말지"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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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프로포폴 투약으로 벌금형을 받은 유명 걸그룹 멤버 A씨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으로 알려졌습니다. 30일 더팩트는 수원지방법원은 올해 초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약식재판에 넘겨진 브아걸 가인에 대해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인은 2019년 7월부터 8월 사이 경기도 모처에서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적발돼 약식기소됐습니다.

가인의 프로포폴 투약 혐의는 성형외과 의사 B씨가 약사법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며 알려졌습니다. B씨는 유명 걸그룹 멤버인 가인 등에게 에토미데이트를 판매한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에토미데이트는 프로포폴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주사제이나 마약류로 지정돼 있지 않습니다.

지난 25일 수원지방법원 형사항소3부(김수일 부장판사)는 약사법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형외과 의사 B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원심과 같이 징역 1년 6월에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고 920만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B씨는 가인 등 4명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진료 내용을 진료기록부에 기재하지 않은 혐의도 받았습니다.

가인은 에토미데이트가 마약류로 지정돼 있지 않아 함께 기속되지는 않았으며 B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 받은 혐의에 대해 '치료목적인 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해 처벌받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과 별개로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밝혀져 약식기소,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가인은 2017년 6월 당시 남자친구였던 배우 주지훈의 지인이 대마초를 권했다고 폭로하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해당 의혹을 받은 남성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 마약류 음성 반응이 나왔고 경찰 역시 대마 관련 범죄사실을 의심할만한 단서나 증거 등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미스틱스토리는 "그간 활동 중에 있었던 크고 작은 부상들의 누적으로 오랫동안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됐다. 지난 몇 년간 말 못 할 사정들로 인해 아티스트 개인의 고통이 가중되었음에도, 아티스트도 운명공동체로 함께해야 할 소속사도 이에서 벗어날 현명한 방법을 찾지 못했다. 부족함에 대해 소속사로써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끝으로 "앞으로 가인과 미스틱스토리는 성숙한 모습으로 팬과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더 섬세하고 진지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가인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는 사실은 한 70대 성형외과 의사 A씨가 기소되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가인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일 공식입장문을 내고 "가인은 지난해 프로포폴과 관련하여 약식기소 과정을 거쳐 100만 원의 벌금형 처분을 받은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인과 소속사 모두 사회적으로 올바르지 못한 행동이었다는 것을 인지하였음에도 먼저 잘못을 사과드리지 못하고 갑작스런 소식으로 더욱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숙이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 형사항소3부(김수일 부장판사)는 지난 25일 약사법 위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70대 성형외과 의사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년 6월에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하고, 920만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운영하는 성형외과에서 걸그룹 멤버에게 전신마취제 에토미데이트를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9년 10월부터 21차례에 걸쳐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에토미데이트 490개(2450만원)를 판매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에토미데이트가 마약류로 지정돼 있지 않아 걸그룹 멤버는 함께 기소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는 A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 받은 혐의에 대해서는 '치료목적인 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 걸그룹 멤버는 A씨 건과 별개로 2019년 7∼8월 사이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적발된 후 벌금 100만 원에 약식기소돼 올해 초 형이 확정됐습니다. 이에 해당 걸그룹 멤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던 상황. 각종 추측이 이어지던 중 결국 실명 보도가 나가며 가인 측은 이를 인정했습니다.

가인은 4인조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멤버이며, 팀에서 리드보컬이자 막내입니다. 2006년 브라운 아이드 걸스로 데뷔했고 2010년에 솔로로 데뷔했습니다. 솔로로도 성공을 거둔 몇 안 되는 여자 아이돌이자 대표적인 섹시 컨셉 여자 아이돌 중 한 명입니다.

한국 아이돌에게는 이전까지는 보기 드물었던 개성적인 외모와 분위기를 가졌습니다. 가늘고 쌍꺼풀 없는 눈, 하얀 피부를 넘어서 창백한 피부, 아담하지만 비율 좋은 몸매, 숏컷, 그리고 스모키 메이크업이 트레이드 마크. 대한민국 눈 화장의 역사를 바꾼 인물이며  눈이 작은 여성들의 선구자로 통합니다.

2020년, 70대 성형외과 의사가 기소되면서 가인에게 전신마취제 주사제를 판매한 정황이 드러났고, 2019년 8월부터 약 1년간 가인에게 프로포폴을 주사한 혐의도 추가되었습니다. 가인은 "치료 목적인 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해 처벌을 면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과 별개로 실제 프로포폴을 투약한 사실이 밝혀져 결국 약식기소되었습니다. 2019년 7월부터 8월 사이, 경기도 모처에서 프로포폴 투약한 혐의가 드러났고 2021년 초, 수원지법으로부터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습니다. 이후 한동안 해당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2021년 6월 30일, 더팩트의 취재를 통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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